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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정기예금 나오자… 한달새 은행에 56.2조 밀물처럼 몰렸다

Sator 2022. 11. 10.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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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지투데이

지난달 은행권 정기예금에만 56조원 이상의 시중자금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기준금리가 3.0%로 올라오면서 은행권 정기예금 금리가 5%대로 치솟자 주식과 부동산, 암호화폐 등 위험자산에 투자했던 투자자들이 자금을 안전자산인 은행 정기예금으로 옮긴 영향으로 풀이된다.

1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말 기준 예금은행의 수신 잔액은 22521000억원으로 전월말보다 6조8000억원 늘었다.

특히 정기예금만 지난달 562000억원 급증했다. 이는 2002년 1월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후 월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이다.

반면 수시입출금식예금에은 442000억원이 빠졌다. 정기예금 금리가 5%대로 오르자 금융소비자들이 금리가 상대적으로 낮은 입출금통장에서 돈을 빼 고금리 예금에 가입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9일 기준 은행권에서 정기예금 최고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전북은행 'JB 123 정기예금(만기 일시지급식)'으로 금리가 연 5.30%다. SC제일은행의 'e-그린세이브예금' 금리는 연 5.10%, 광주은행의 '호랏차차디지털예금'과 BNK부산은행의 '더(The) 특판 정기예금' 금리는 연 5.00%다.

은행연합회에 소비자 포털에 금리가 공시된 정기예금(12개월 만기) 39개 중 연 4% 이상의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은 23개에 이른다.

한편 자산운용사 수신 규모도 10월 한 달간 4조4000억원 늘었다. 9월 124000억원 감소에서 증가세로 전환한 것이다. 머니마켓펀드(MMF)는 6조4000억원 늘어난 1485000억원으로 집게됐다.

MMF는 고객 돈을 모아 금리가 높은 CP(기업어음), CD(양도성예금증서) 등 단기금융상품에 집중적으로 투자해 여기서 얻은 이익을 되돌려주는 초단기 채권형 펀드를 말한다.

수시입출금이 가능하고 하루만 맡겨도 운용 실적에 따라 이자를 받을 수 있고 입출금 수수료도 없다. 하루만 맡겨도 연 3%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주식 하락장 피난처로 꼽힌다.

주식형 펀드는 3조1000억원, 기타 펀드는 3000억원 늘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17/0000867904?cds=news_media_pc 

 

5%대 정기예금 나오자… 한달새 은행에 56.2조 밀물처럼 몰렸다

지난달 은행권 정기예금에만 56조원 이상의 시중자금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기준금리가 3.0%로 올라오면서 은행권 정기예금 금리가 5%대로 치솟자 주식과 부동산, 암호화폐 등 위험자산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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