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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Car 11

아반떼는 22만원 테슬라는 10만원?… 자동차세, 가격 기준으로 손본다

행안부, 따로 배기량이 없는 전기차·수소차 수억원을 호가함에도 1년에 10만원 1990년대의 자동차 행정 기준을 지금까지 적용 “국산차 소유주의 세 부담이 상대적으로 줄어들 것” 상습 체납차량 번호판을 떼어내고 있다. (매경 DB)정부가 배기량 기준으로 과세하던 현행 자동차세 부과방식을 차량 가격 기준으로 손본다. 20일 행정안전부는 자동차세 관련 개편안을 내년 상반기까지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난주 대통령실의 배기량 기준 부과방식 개선 권고에 따라 9월 중으로 ‘자동차세 개편 추진단’을 구성하여 전문가와 관계부처의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미 지난 8월부터 현행 자동차세 수정을 위한 논의가 국민참여토론등으로 본격화됐다. 현행 부과방식은 배기량이 높을수록 많은 세금을 내는 구조기에, 따로 배기량이..

News/Car 2023.09.21

전기차와 내연기관차, 어떤 것이 이득일까?

오는 2025년이면 전기자동차를 사서 유지하는 데 드는 총소유비용(TCO)가 내연기관차와 같아진다는 분석이 나왔다. 글로벌 회계·컨설팅업체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산하 기업컨설팅 부문 스트래터지&의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차세대 전기차가 출시되는 2025년에는 모든 차종에 걸쳐 전기차의 TCO가 내연기관차와 같아진다고 디벨트가 30일(현지시간) 전했다. 독일자동차클럽 ADAC의 분석에 따르면 이미 지금도 폭스바겐 ID.3의 TCO가 내연기관차 골프보다 저렴하다. 반면에 BMW i4의 경우에는 내연기관차 430i보다 TCO가 비싸다. 테슬라 모델3과 같은 중형차의 경우에는 디젤가격이 1L당 1.5유로인 경우 전기가격이 1KW당 80센트에 다다를 때까지 전기차의 TCO가 내연기관차보다 저렴했다. 중형차..

News/Car 2023.08.31

‘전기차 정보’의 역설…비쌀수록 알 수 없는 ‘겨울철 주행거리’

국내판매 수입전기차 65종 겨울 주행거리는 31종만 명시 보조금 받는 모델은 정보공개 환경부 저온성능 평가 때문 8500만원 넘는 차는 확인불가 산업부 인증은 상온주행 기준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QE 350 4MATIC SUV’ [벤츠코리아]#서울 서초구에 거주하는 40대 중반 남성 A씨는 수입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구매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마음에 드는 모델을 찾았지만, 주행 가능 거리가 문제였다. 카탈로그를 훑어봐도 한 번 충전으로 400㎞ 이상 주행할 수 있다는 설명만 있을 뿐, 다가올 겨울에 얼마나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지는 설명이 쏙 빠진 탓이다. 판매 가격이 비싼 전기자동차 모델일수록 국내 소비자들은 제한된 성능 정보를 바탕으로 차량을 구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부..

News/Car 2023.07.26

전기차 보조금이 남아돈다…'기현상' 벌어진 까닭

산업 리포트 없어서 못 팔던 전기차 판매 '뚝' 보조금이 남아돈다 보조금 조기 소진 작년과 '딴판' 서울·광역시 소진율 50% 안돼 현대차·기아 전기차 판매 8.6%↓ "관심 높지만 비싼 가격 걸림돌" 美서도 전기차 재고 4배 늘어 배터리 업체들 재고 조정 고심 올 들어 전기차 구매 보조금이 남아도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이미 하반기에 접어들었는데도 국내 주요 지역 전기차 보조금은 절반도 채 소진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 년도 안 돼 보조금이 동나면서 지방자치단체가 추가경정예산까지 편성해 지원했던 예년에 비하면 딴판이다. 서울 서대문구의 한 자동차 대리점 판매직원은 “작년엔 출고 대기 기간이 워낙 길어 보조금을 신청하고도 못 받는 경우가 있었지만 올해는 대기가 거의 없는데도 전기차를 사려는 수요..

News/Car 2023.07.20

갤로퍼의 부활…'각진' 신형 싼타페 첫 공개

유선형 SUV에서 '박스형'으로 변화 대형 테일게이트 적용해 아웃도어 활용 강조 현대자동차는 18일 신형 싼타페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대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디 올 뉴 싼타페(이하 신형 싼타페)'의 디자인을 18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신형 싼타페는 2018년 4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5세대 모델이다. 자연과 도시를 연결하는 1세대 싼타페의 디자인 콘셉트를 계승하는 동시에 새로운 변화를 통해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설계했다는 게 현대차의 설명이다. 유선형 → 박스형으로 변화 현대자동차는 18일 신형 싼타페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 현대자동차 제공.외관은 박시(Boxy)한 형태의 이미지를 바탕으로 긴 축..

News/Car 2023.07.18

"전기차 친환경 맞아?" 배터리 수리 힘들어 툭하면 폐차장行

"전기차는 내연기관차보다 정말 '친환경적'일까?" 정작 작은 고장에도 수리가 불가능해 폐차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친환경'이라는 수식이 무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전기차 배터리가 차량과 일체형 등으로 설계돼있어 경미한 손상에도 배터리를 수리하지 못하고 보험사가 결국 차량을 폐차하게 되는데, 이는 지속 가능한 경제가 아니라고 20일(현지시간) 분석했다. 그 증거로 주행거리가 짧은 전기차가 경미한 손상으로 폐차되는 사례가 점점 늘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미 전기차 보험료는 내연기관 차량보다 더 비싸다. 온라인 보험 중개업체 폴리시지니어스에 따르면 올해 미국의 월평균 전기차 보험료는 206달러(약 27만원)로 내연기관 차량보다 27% 더 비싸다. 배터리를 전기차에 부착해 일체형으로 만들..

News/Car 2023.03.21

"히터도 못 틀겠네"…전기차 차주들 겨울철 복병에 '초비상'

겨울철 전기차 배터리 효율 낮아지는 탓에 히터, 열선시트까지 끄는 전기차주들 일각선 "저온 주행 거리 표기 의무화해야" 주장 한겨울 강추위가 연일 계속되면서 전기차 차주들이 비상이다. 추위 탓에 전기차 배터리 성능이 저하되면서 주행거리가 뚝 떨어졌기 때문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겨울철 전기차 주행거리는 상온 대비 20~30%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주행거리가 500km라면 영하 추위가 이어지는 겨울철엔 400km 내외까지 줄어든다. 액체 전해질로 구성된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기차의 특성상 기온이 떨어질수록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 스마트폰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추워지면 더 빨리 닳는 것과 같은 이치다. 히터 역시 전기차 배터리 성능 저하에 한몫한다. 전기차는 엔진 대신 모터가 구동돼 동력..

News/Car 2022.12.20

포르쉐 보고 커피 한 잔… 감성으로 MZ세대 저격

“서울의 활기찬 에너지가 느껴지는 성수동에서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겠습니다.” 9일 '포르쉐 나우 성수'에서 만난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MZ세대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서울 성수동에 팝업 스토어를 마련한 이유를 이같이 설명했다. 포르쉐는 내년 성수동에 새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준비 중이다. 도슨트가 포르쉐 나우 성수에 전시된 1997년식 911을 설명하고 있다.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가 포르쉐 나우 성수를 소개하고 있다. 지하철 2호선 성수역 인근에 개관한 포르쉐 나우 성수를 찾았다. 건대입구역 방면으로 500m가량 걷다 보면 벽면을 그라피티로 장식한 포르쉐 나우 성수 건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포르쉐 나우는 세계 주요 도시에서 지역색을 반영해 브랜드 가치를 소개하는 새로운 형태의 팝업 스토..

News/Car 2022.12.12

"제네시스 오픈카 이런 모습"…'X 컨버터블' 콘셉트카 공개

제네시스 '엑스(X) 컨버터블' 전기차 콘셉트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컨버터블 형태의 콘셉트 모델을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말리부에서 'X 콘셉트 시리즈' 세 번째 모델이자 브랜드 최초의 컨버터블 콘셉트인 '엑스 컨버터블'을 선보였다. '엑스 컨버터블'에는 앞서 2021년 3월, 올해 4월에 각각 공개된 '엑스(X)'와 '엑스(X) 스피디움 쿠페'와 마찬가지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과 미래에 대한 영감이 담겼다. 또한 지붕이 여닫히는 컨버터블의 특성을 활용해 '자연 환경과 교감하는 운전 경험'이라는 제네시스의 전기차 디자인 방향성을 담았다. 제네시스 CCO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은 "'엑스 콘셉트 시리즈'를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낼 수 있게 한 유연성은 제네시스 브..

News/Car 2022.11.16

보조금 없이도 잘 팔린 '아우디 Q4 e트론 40'

지난달 518대 판매, 아우디 전체 판매 1위…"연식변경하면서 재심사 받을 것"Q4 e트론 40은 준수한 가속성능, 적절한 완전충전 주행거리, 우수한 실내조형 등을 갖춘 전기차다. 상품성이 좋다. 그래서일까. 정부 보조금 지급대상에서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518대를 판매하며 아우디코리아 전체 판매 1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리어모터와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팩으로 파워트레인을 꾸린 Q4 e트론 40은 204마력, 31.6kg.m를 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시간은 8.5초. 예상보다 오래 걸리지만, 2.2톤에 달하는 무게를 감추기 위해 모터가 꾸준히 힘을 쓴다. 덕분에 실용영역구간에서 큰 답답함 없이 몰고 다닐 수 있다. 최고 속도는 주행안전 확보와 주행거리 저감을 방지하기 위해..

News/Car 202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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