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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Health 79

췌장염 걸리면 췌장암 위험 높아질까?

급성 췌장염은 췌장암과 관련 없지만, 만성은 췌장암 조심해야 과음을 자주 하면 췌장염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만성 췌장염의 경우 췌장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췌장암은 위-대장 내시경처럼 일찍 발견하는 법이 아직 나오지 않아 늦게 진단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과도한 두려움을 가질 필요는 없지만 평소 내 몸을 잘 살펴 예방이나 조기 발견에 노력해야 한다. 그렇다면 췌장에 염증이 생기는 췌장염은 췌장암과 관계가 있을까? 급성 췌장염, 췌장암과 관계 없어... 고려할 점은? 췌장염은 급성과 만성, 두 가지가 있다. 급성 췌장염은 췌장 세포가 담석, 음주, 고지혈증 등에 의해 손상되어 염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급성 췌장염은 췌장암과 관계가 없다. 췌장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없다는 것으로 질..

News/Health 2023.12.08

'무지외반증' 소유진 발 공개... '이 평발'도 심하다는데, 뭐?

[셀럽헬스] 배우 소유진, 무지외반증과 유연성평발 앓는 사실 공개 배우 소유진이 무지외반증과 유연성평발을 앓고 있는 사실을 공개했다. 오른쪽 소유진의 발. [사진=소유진 인스타그램 캡처]배우 소유진이 무지외반증과 유연성평발을 앓고 있는 사실을 공개했다. 최근 소유진은 자신의 SNS에 필라테스 기구를 이용해 스트레칭을 하고 있는 모습과 발 사진 등을 게재했다. 소유진은 "무지외반증 통증이 심해져서 운동과 스트레칭을 열심히 해야 하는데 겨울이 되니 침대에 누워있는 쉬는 시간이 왜 이리 좋은지"라며 "병원에 갔더니 무지외반증뿐 아니라 심한 평발이라더라. 유연성 평발, 전 몰랐다"고 밝혔다. 소유진이 겪고 있는 무지외반증은 다소 친숙하다. 볼이 좁고 굽이 높은 신발, 즉 구두를 자주 신는 여성에게 흔히 나타나기..

News/Health 2023.12.08

영양제의 배신…"비타민C, 이렇게 먹으면 안 돼"

"비타민C 영양제, 폐암 예방 효과 없어" 비타민C 섭취가 폐암 위험성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지만, 음식이 아닌 영양제로 섭취할 때는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명승권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대학원장은 1992~2018년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20건의 코호트 연구를 메타분석한 결과 이렇게 확인됐다고 27일 밝혔다. 분석 결과 음식을 통한 비타민C 섭취는 폐암의 위험성을 18% 낮췄지만, 영양제와 같이 보충제 형태로 섭취하면 효과가 발생하지 않았다. 메타분석에는 주요 의학데이터베이스인 펍메드(PubMed)와 엠베이스(EMBASE)에서 검색된 논문들이 사용됐다. 명 원장은 "비타민C에는 암을 유발하는 '활성산소종'을 억제하는 항산화제가 풍부하다"며 "하지만 분석 결과 비타민C를 음식으로 섭취하는 ..

News/Health 2023.11.28

"무조건 얼린다?"...냉동실 들어가면 안되는 식품은?

음식별 냉동실 보관 기간 달라...바지락·시금치 등은 냉동 보관이 더 좋아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적정 냉동 보관 기간을 지키지 않으면 품질이 떨어진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냉동실은 가정주부를 비롯 자취생에게까지 유용하다. 미생물 번식 속도가 느린 냉동실은 당장 먹지 않는 음식을 오래 보관할 수 있어서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적정 보관 기간을 지키지 않으면 품질이 떨어진다. 어떤 음식이든 지켜주는 만능열쇠같던 냉동실, 현명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뭘까? 음식별 냉동 보관 기간 달라...소고기·닭은 1년까지, 해산물은 2~3개월 냉동 보관은 음식마다 지켜야 할 기간이 있다. 권장 기간이 임박하거나 지나면 음식의 신선도를 비롯 영양소가 파괴할 가능성이 높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익히지 않은 소..

News/Health 2023.11.27

거친 운동 '젊은 치매' 원인될 수도...죽은 뒤 진단 나오는 CTE

잦은 머리 손상 있는 이들에게 잦아..."내 뇌 연구에 써달라 유언" 머리에 반복적 충격을 주는 격렬한 운동은 뇌에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만성외상성뇌병증(CTE)으로 고통받던 18살 소년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사연이 최근 CNN 방송에서 재조명됐다. 자신의 뇌를 CTE 연구에 써달라는 유언을 남긴 와이엇 브렘웰은 2019년 7월 총으로 자신의 심장을 쏘았다. 당시 나이 18살에 불과했다. 이후 미국 보스턴 대학교 CTE 센터가 브렘웰의 뇌를 부검했으며, 2기 CTE 진단을 내렸다. 10대로서는 첫 케이스였다. CTE는 반복적인 외부 충격으로 뇌세포가 파괴돼 두뇌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병이다. 인지와 운동 능력이 훼손돼 기억상실, 우울증, 충동 조절 등을 겪는다. CTE는 사..

News/Health 2023.11.24

"그냥 따서 마셔?"...캔 음료 안닦으면 '이런' 세균이, 헐!

캔 음료 입구 안 닦거나 옷으로 닦아도 세균·곰팡이 존재 포르투갈의 한 박사가 마트에서 캔 콜라를 구입한 뒤 미생물 검사를 진행했다. 캔 입구를 닦지 않거나(첫 번째), 옷으로 캔 입구를 닦은 결과 곰팡이와 세균이 검출됐다. 휴지와 70% 에탄올을 뿌린 휴지로 닦은 결과(세 번째) 눈으로 세균 등은 확인하기 어려웠다. [사진=인스타그램 'diogofromtheblock' 캡처]음료수 캔 입구는 과연 깨끗할까? 최근 캔 콜라의 입구를 닦지 않고 미생물 분석을 한 결과 곰팡이, 박테리아 등이 가득했다는 동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포르투갈의 수생과학(aquatic science) 박사인 디오고 안드라데 실바는 마트에서 캔 콜라를 구입한 뒤 미생물 배양검사를 했다. 이는 식품 등에 세균, 곰팡이 등이 얼마나..

News/Health 2023.11.24

"대변 후 잘못 닦다간 사망까지"...이렇게 뒷처리 하라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에 감염돼 사망도...뒷처리 닦는 방법 신경 써야 화장실에서의 잘못된 화장지 사용이 치명적인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화장실에서 볼 일을 본 다음 화장지로 닦을 때, 닦아야 하는 방법이 따로 있는 것일까? 잘못된 화장지 사용이 치명적인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다. 일부 일본 과학자들은 화장지 대신 비데를 사용하는 것이 감염 위험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영국 데일리메일(Dailymail)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화장지를 사용하는 사람은 비데를 사용하는 사람보다 손에 유해한 세균이 10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결과가 2022년 '물과 건강 저널(Journal of Water & Health)..

News/Health 2023.11.24

잠 못 드는 겨울밤…이불 무게를 늘려라?

[오늘의 건강] 묵직한 이불이 숙면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뱅크]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국 곳곳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다. 낮에는 포근하겠으나 비가 그친 오후부터 찬공기가 유입되며 강추위가 찾아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15도, 낮 최고기온은 10∼20도로 예보됐다. 오늘의 건강= 날씨가 추워지면 침구류에도 변화가 생긴다. 요즘은 가볍고도 따뜻한 이불들이 많지만, 예전에는 무겁고 두꺼운 솜이불로 겨울을 나곤 했다. 하지만 연구에 따르면 이렇게 묵직한 이불이 숙면에 도움을 줄 수 있다. 2020년 스웨덴 스톡홀롬 카롤린스카 대학병원 연구팀은 이불과 숙면의 연관관계를 조사하기 위해 불면증과 정신질환을 앓는 성인 120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각각 무거운 이불(6~8kg)과 가벼운 이불..

News/Health 2023.11.23

변기에 '이 자세'로 앉았더니..."막힌 똥이 바로 나왔다!"

싱가포르 전문의가 전한 변비 있을 때 취하면 좋은 대변 자세...호응 쏟아져 변비 때문에 고생 중인 사람이라면 '이 자세'를 꼭 해볼 것을 권한다. 화장실 변기 앉아 취할 수 있는 적절한 자세는 아니지만, 막혔던 변이 한방에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시도할 만하다. [사진=뉴욕포스트 보도 캡처_다리아 사도브스카야가 직접 전한, 변비 있을 때 대변 보는 자세 틱톡영상]변비 때문에 고생 중인 사람이라면 '이 자세'를 꼭 해볼 것을 권한다. 화장실 변기 앉아 취할 수 있는 적절한 자세는 아니지만, 막혔던 변이 한방에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시도할 만하다. 틱톡에서 건강 지식을 공유하고 있는 싱가포르의 신장학 전문의인 29세의 다리아 사도브스카야는 최근 변비를 해소하고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대변 자세를 영상으로 ..

News/Health 2023.11.15

식사 직후?... 살찌지 않게 고구마·감자 먹는 법

식사 뒤 고구마-감자, 탄수화물 과다 섭취 우려... 출출할 때 간식이 좋아 찐 고구마는 혈당 지수가 낮아 당뇨병 예방-관리에 도움이 된다. 다만 당분이 늘어난 군고구마는 혈당 관리에 조심해야 한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고구마와 감자는 참 친숙한 음식이다, 영양소가 많아 몸에 좋은 음식이기도 하다. 하지만 심심풀이로 자주 먹었다간 살이 찔 수도 있다, 특히 밥이나 빵으로 식사를 충분히 한 뒤 고구마나 감자를 곁들이면 탄수화물 과다 섭취가 될 수 있다. 유럽 등에서는 감자가 주식이다, 조금 과장하면 식사를 두 번 하는 것이나 다름 없다, 탄수화물 조절 법... 밥, 빵의 양 줄이거나 출출할 때 간식으로 국가표준식품성분표(100g 당)에 따르면 고구마는 탄수화물이 35.52g 들어 있다. 35% 이상이..

News/Health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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