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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Health 79

‘이 음식’ 즐기더니 쓸개에 돌.. 암 위험은?

담석증, 여성이 남성의 2배... 여성 호르몬 등이 작용 고기의 비계 등 고지방 음식을 자주, 많이 먹으면 몸에 콜레스테롤 덩어리가 쌓이는 담석증 위험이 높아진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일부 여성 관련 병을 제외하곤 술-담배를 더 즐기는 남성이 여성보다 질병에 취약한 편이다. 그런데 여성 환자가 남성의 2배나 되는 병이 있다. 바로 쓸개에 돌이 생기는(결석) 담석증이다. 장기간 쌓인 콜레스테롤 덩어리가 뭉쳐 돌처럼 굳어진 것이다. 크기가 크면 암이 생길 위험도 있다. 중년 여성의 쓸개 건강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중년 여성의 한숨... 갱년기 증상, 혈관병, 골다공증에 담석증까지 담석증은 중년이 되면 크게 늘어난다. 콜레스테롤 덩어리가 장기간 쌓인 결석이 나이가 들어 증상으로 드러나기 때문이다. 남성보다..

News/Health 2023.10.17

항문 주위 망가지는 최악의 생활 습관은?

직장암 한 해 신규 환자 1만 1747명...혈변 등 배변 습관의 변화 소시지-베이컨 등 가공육을 고기처럼 불에 구워 먹을 경우 벤조피렌 등 발암 물질이 더욱 많이 만들어질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우리 몸에서 항문이 손상을 입어 쓰지 못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 그 참담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항문에 문제가 생기는 흔한 병 중에 치핵(치질)이 있지만 생명을 위협하고 삶의 질을 망가뜨리는 것은 직장암을 꼽을 수 있다. 대장 가운데 항문과 연결되는 직장에 생기는 암이다. 대장암 가운데 항문 손상 우려가 높은 암이다. 직장암에 대해 알아보자. 직장은?... 대변 저장하는 장, 항문과 연결 직장은 대변을 항문으로 배설하기 전에 저장하는 곳이다. 대변이 직장에 차면 배변 욕구를 느끼게 된다. 대장..

News/Health 2023.10.16

"어쩌다 생겼을까"…암세포 생겼다는 뜻밖의 신호는?

암 걸릴 확률 36.9% ...위치와 환부에 따라 증상 달라 우리의 삶과 함께하고 있는 암. 조기에 발견할수록 예후가 좋지만, 이는 쉽지 않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 2020년 암 발생자수는 총 247,952명으로 그 중에서 남자는 130,618명, 여자는 117,334명이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기대수명(83.5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6.9%였으며, 남자(80.5세)는 5명 중 2명(39.0%), 여자(86.5세)는 3명 중 1명(33.9%)에서 암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5년간(2016-2020년) 발생한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이하 생존율)은 71.5%로, 10명 중 7명 이상은 5년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2001년~2005년 진..

News/Health 2023.10.15

"걷다 보면 우울감이 낮아져요"...짧게라도 매일 걷는 게 중요하다?

한국인 중장년 6천800여명 분석 결과…"주1~2회 간헐적 걷기는 효과 떨어져" 사진=연합뉴스 중장년층이 평소 걷기 운동을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하면 정신건강에 해로운 우울감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7일) 정신의학 분야 국제학술지(Frontiers in Psychiatry) 최신호에 따르면 연세대의대·아주대의대 정신과, 순천향대 부천병원 공동 연구팀은 제7차 국민건강영양조사(2016~2018)에 참여한 40~60세 6천886명을 대상으로 걷기 운동이 우울감과 자살 생각 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이런 연관성이 관찰됐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주당 걷기 횟수에 따라 한 번도 걷지 않은 사람(1천279명, 18.6%), 주 1~2회(1천261명, 18.3%), 주 3~4..

News/Health 2023.09.27

암으로 父 잃은 스티브 잡스 아들 "암 정복할 것"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의 아들 리드 잡스(32)가 "평생 하고 싶었던 일은 암을 우리 생애에서 치명적이지 않게 만드는 것"이라며 암 정복을 향한 포부를 밝혔다. 리드 잡스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센터에서 열린 스타트업 전시회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2023'에 참석해 투자자로서 최근 벤처캐피탈(VC)을 설립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지난달 암 치료법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벤처캐피탈(VC) '요세미티'를 설립했다. MIT를 비롯해 여러 개인과 기관투자자로부터 2억 달러(약 2천600억원)의 펀드를 확보한 상태다. 그는 아버지를 언급하며 "암 치료에 관심을 갖게 된 건 자연스러운 일이었다"고 말했다. 스티브 잡스는 2011년 췌장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리드 잡스가 12살 때..

News/Health 2023.09.20

한달만에 암 사라져, 주변 장기 피해 '0'…3000억 들인 '꿈의 치료기' 성공

연세암병원, 전립선암 2기 환자에게 12회 시행 PSA 수치 줄고, MRI 상으로도 암 조직 안 보여 지난 4~5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중입자치료를 받은 최모 씨의 MRI 촬영 비교 사진. 기존에 발견됐던 암 조직(왼쪽 사진 표시)이 치료 후(오른쪽 사진 표시)에는 발견되지 않았다. /사진=연세암병원국내 첫 중입자치료를 받은 전립선암(전립샘암) 환자의 치료 결과가 '성공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연세대의료원 산하 연세암병원은 "전립선암 2기 진단 후 지난 4월 중입자치료를 받은 최 모(64) 씨의 치료 후 검사에서 암 조직이 제거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건강검진에서 전립선암 의심 소견을 받은 최 씨는 정밀검사를 통해 전립선암 2기로 진단받았다. 최 씨의 '글리슨 점수(Gleason score)'는 3..

News/Health 2023.09.19

독감 유행주의보 재발령… 고령층 위험 줄이려면?

감염학회, 65세 이상에 플루아드쿼드 등 ‘고면역원성 백신’ 우선 접종 권고 질병관리청이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 가운데, 고령층에게 고면역원성 백신 접종을 권고한 대한감염학회 접종 가이드라인 개정안이 주목받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질병관리청이 최근 기존 유행주의보(2022년 9월 16일에 발령)의 해제 없이 '23-24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인플루엔자 유행이 유례 없을 정도로 오래 지속된 데 따른 조치다. 인플루엔자 백신은 항체를 생성해 신체 방어력을 유지하며, 독감 감염 자체를 예방하지 못한 경우에도 그 증상을 완화하고 합병증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는 등 유행에 맞서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도 이번 유행주의보 발령과 함께 인플루엔자 국가예..

News/Health 2023.09.18

암 멀리하려면...‘이런 식품들’ 가까이 해야

각종 항암 성분 풍부해 암 예방에 도움 파에는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암은 여러 가지 요소가 관여해 발생하는 질병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건강한 식습관만 유지해도 암을 예방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의료 전문가들의 견해다. 암을 막는 데 도움이 되는 식품에는 어떤 게 있을까. 몸에 좋다는 민간요법이나 약재를 권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검증이 되지 않은 식품을 함부로 먹었다가 오히려 부작용에 시달릴 수 있다. 우리 주변에 있는 암 예방에 좋은 음식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라인' 자료를 토대로 암을 막는 효과가 있는 대표적인 식품들을 정리했다. 마늘 그동안의 연구에 따르면 마늘은 몇몇 종류의 암 위험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

News/Health 2023.09.18

코에 '이런 점' 생겼다면 빨리 병원에…휴 잭맨도 앓은 그 '암'

[정심교의 내몸읽기]유독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면서 가을에 소홀하기 쉬운 게 자외선 차단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여름 다음으로 자외선 지수가 높은 계절이 가을이다. 특히 가을철은 여름처럼 덥지 않아 야외활동 시간이 길어지기 쉬워 자외선에 노출되는 총량이 여름보다 많을 수 있다. 이처럼 야외활동이 많은 사람을 위협하는 암이 피부암이다. 야외에서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면 자연스럽게 피부 세포의 악성화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오랜 시간 자외선에 노출된 고령자가 피부암의 고위험군인 것도 이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피부암은 전체 암의 약 2% 정도로 낮은 편이나 발생률이 지난 10년간 매우 가파르게 증가해왔다. 또 피부암은 미용상 중요한 얼굴 부위에 잘 나타나는 탓에 발생률이 낮다고 가볍게 여길 게 아니다. 가천..

News/Health 2023.09.15

10대~40대 암 환자 80% 급증…백신 없는 비인두암 위협

식습관 변화 등 영향…40대가 가장 위험 유방암, 폐암, 대장암, 위암 순으로 많아 흡연과 음주는 암의 주요한 위험 요인이다. 픽사베이 암은 전통적으로 노년층에서 주로 발병해온 질환이다. 면역력 감소나 건강에 좋지 않은 생활습관, 유전적 요인 등의 위험 요인이 쌓여 발병의 임계점을 넘어서기까지는 긴 세월에 걸친 축적 기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요즘에는 50살 이하의 젊은 세대에서도 암 발병 진단을 받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미국 하버드대와 영국 에든버러대, 중국 저장대가 중심이 된 국제연구진이 2019년 기준 세계 질병부담연구(GBD)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30년간 전 세계 50살 미만 인구에서 암 발병자는 약 80%, 사망자는 약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국제학술지 ‘비엠제이 종양학’(BMJ ..

News/Health 2023.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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