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인기 버거로 알려진 '파이브가이즈'가 내년 상반기 국내에 상륙한다. 갤러리아백화점은 파이브가이즈 인터내셔널과 국내 사업권 관련 약정서를 체결하고 내년 상반기 1호점을 내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 갤러리아 신사업전략실장이 기획부터 주도해왔다. 특히 한화솔루션이 지난달 갤러리아 부문을 인적 분할한다고 발표한 뒤 나온 김 실장의 유통 부문 첫 행보여서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재계에서는 인적 분할을 통해 김 실장이 그룹의 호텔·리조트·유통 사업을 맡는 식으로 승계작업이 이뤄질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파이브가이즈 버거는 주방에 냉동고와 타이머, 전자레인지가 없는 것으로 유명하다. 신선한 재료로 매일 패티를 직접 만들고 최대 25만 가지 방법으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