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엔당 원화값 938원 → 960원대 일본은행, 금융완화 정책 축소할지 주목 그동안 줄곧 떨어지던 엔화 가치가 상승세를 띠면서 엔화에 투자할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ETF)로 돈이 몰리고 있다. 일본은행(BOJ)이 금융완화 정책을 일부 축소할 것이란 전망에 엔화값 상승에 베팅하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는 모습이다. 17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100엔당 원화값은 960원대에 머물고 있다. 100엔당 원화값은 지난 11일 938.72원까지 상승했다가 최근 들어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원화 대비 엔화의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는 뜻으로 엔화를 추종하는 상품 수익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국내에서 엔화에 투자할 수 있는 ETF는 ‘TIGER 일본엔선물’ ETF 하나뿐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