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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78

'1000만원→100억' 주식천재 "잃는 건 정신력 약해서…비결은 KISS"

24세 美청년 잭 켈로그의 원칙 "Keep It Simple and Stupid"1000만원을 주식에 투자해 100억원대 금액으로 불린 24세 미국 청년이 주목받고 있다. 이 남성은 온라인 강의로 주식 투자법을 공부했다고 한다. 미국 투자 전문지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지난 27일(현지시간) 24세의 젊은 나이에 800만달러(약 100억원)의 자산을 모은 잭 켈로그(24)에 대해 보도했다. 켈로그는 온라인 주식 트레이딩 수업으로 투자 기법, 인내심 등을 익힌 뒤 2021년부터 주식 투자에 뛰어든 20대 청년이다. 처음 주식을 시작할 때 그의 종잣돈은 단돈 7500달러(약 1000만원). 그러나 2년 동안 그는 800만달러가량의 수익을 올렸다. 잭 켈로그(24) [이미지출처=비즈니스 인사이더 캡처] 매체와..

Money/국내주식 2023.11.29

'상속세만 12조' 삼성家, 삼성전자 등 주식 2.6조원어치 판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9월 19일 경기 용인시 삼성화재 안내견학교에서 열린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과 이동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제외한 삼성 오너 일가가 상속세 마련을 위해 삼성전자 등 계열사 주식 약 2조6000억원가량을 매각한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은 10월 31일 하나은행과 유가증권 처분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공시를 통해 계약 목적이 '상속세 납부용'이라고 밝혔으며, 신탁 계약 기간은 2024년 4월 30일까지다. 홍라희 전 관장, 이부진 사장, 이서현 이사장은 각각 삼성전자 지분 0.32%, 0.04%..

Money/국내주식 2023.11.06

"0.1%가 15조원 가져갔다"…평균 9억씩 챙겨

고용진 더민주 의원실, 국세청 자료 분석 국내 주식 투자자 상위 0.1%가 전체 배당액의 절반을 가져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기획재정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서울 노원갑)은 국세청에서 받은 '최근 5년간 배당소득 천분위 현황' 분석 결과를 7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주식시장이 호황이던 2021년 배당을 받은 주식투자자는 1,605만 명으로 이 중 상위 0.1%(1만 6,054명)가 전체 배당소득의 49.1%(15조 1,120억)을 차지했다. 이들의 평균 배당액은 9억 4,130만 원에 달한다. 상위 1%로 넓히면 전체 배당소득의 70.1%(21조 5,749억 원), 상위 10%의 배당소득 점유율은 93.2%로 집계됐다. 배당소득 상위 10명은 총 2조 3,286억 원을 챙겼는데, 2018..

Money/국내주식 2023.09.07

이번엔 믿어볼까…"카카오, 8만원 간다"

현대차證, 투자 의견 '매수' 유지 카카오가 엔터 사업을 바탕으로 주가에 탄력이 붙을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나왔다. 현대차증권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카카오의 목표주가 8만 원을 제시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카카오 엔터 사업의 기업가치가 25조 원으로 평가되며, 엔터사업 기업공개(IPO) 효과를 반영할 경우 주가에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엔터 사업의 IPO를 적용할 경우 카카오 주가는 최소한 6만 4천원 이상으로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 금요일(1일) 종가 4만 8,950원 보다 30% 이상 높은 가격이다. 구체적으로는 카카오톡 친구탭과 오픈채팅탭 중심의 개편이 진행되면서 캐시카우 사업인 톡비즈의 성장이 기대되며, 콘텐츠 자회사들의 기업공개(IPO) 모멘텀 역시 가까워졌다는 예상이..

Money/국내주식 2023.09.05

오너 안 부럽네… 임원 주식부자 1위 레인보우로보틱스 이정호

국내 시가총액 2조원 이상 상장사 가운데 오너(사주·社主)가 아니면서 주식 재산이 100억원이 넘는 임원 또는 주주가 22명으로 집계됐다. 비(非)오너 주식부자 중 1위는 이정호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표였다. 한국CXO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국내 주식 종목 중 비오너 임원 및 주주 주식 평가액 현황’을 31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지난 25일 기준 시가총액 규모 2조원 이상인 141개 종목 중 오너와 오너 일가를 제외한 임원과 주주다. 주식 평가액은 주식을 보유한 회사 1곳의 보통주에 지난 25일 종가를 곱해 산정했다. 이정호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표가 협동로봇을 소개하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제공 이번 조사에서 주식부자 1위는 이정호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표로 나타났다. 이 대표는 레인보우로보..

Money/국내주식 2023.08.31

“여친이 같이 살려면 주식 하라는데 어쩌죠?”…고민男 하소연에 달린 조언 봤더니

男 “조금만 손실 나도 스트레스 받는 스타일” 女가 ‘이기적이고 소심하다’, ‘나랑 같이 살려면 많은 돈 필요하다’ 말해 국내 개인 주식투자자 1424만명, 매년 증가추세 [게티이미지뱅크]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 최근 국내 유명 커뮤니티 게시판에 주식 투자 관련한 게시글이 하나 올라왔다. 이 글을 올린 사람은 주식에 대한 고민이 담긴 내용을 적었는데, 종목 선정 기준이나 시장 전망 등 일반적 투자에 대한 내용이 아니라 바로 자신의 여자친구에 대한 것이었다. 이 사람은 글에서 자신을 “저는 제 자산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주의여서 주식투자에 대해 매우 부정적”이라며 “그래서 소량의 투자에도 조금이라도 손실 나는 것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아 예적금만 고집하고, 원금 손실 없이 다른 안전한 방식으로 수입을 주로..

Money/국내주식 2023.08.29

침체 기다리는 버핏과 폭락장 기다리는 '빅쇼트' 버리의 공통점

사진: 워런 버핏·마이클 버리 미국의 유명 경제학자이자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의 경제 고문을 지낸 스티브 행크 존스홉킨스 대학 교수가 워런 버핏과 마이클 버리의 증시 포지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8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스티브 행크 교수는 "최근 공개된 워런 버핏과 마이클 버리의 포트폴리오는 모두 증시 하락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다"며 "개인적으로 '괜찮은 움직임(Good Move)'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이날 스티브 행크 교수는 비즈니스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워런 버핏의 2분기 포트폴리오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버핏의 포지션은 마치 경기침체 상황에 대비하려는 듯한 느낌"이었다며 "미국 증시가 고평가됐다고 판단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사진: 스티브 행크 ..

Money/미국주식 2023.08.29

‘꿈의 물질’ LK-99, 세계를 흔들다[노벨상일까 신기루일까]

[스페셜 리포트 : 노벨상일까, 신기루일까] 7월 22일 미국 시간 오전 7시 51분. 논문 사전 공개 사이트인 ‘아카이브’에 한국 연구진의 논문 하나가 등재됐다. 이석배 퀀텀에너지연구소 대표와 김지훈·권영완 연구진이 상온·상압에서 초전도성을 갖는 물질을 세계 최초로 만들었다는 논문이었다. 논문 제목은 ‘최초의 상온 상압 초전도체’다. 그로부터 3시간이 지난 시각, 아카이브에 유사한 내용의 논문이 하나 더 게재됐다. ‘초전도체, 실온 및 대기압에서의 부상과 메커니즘을 보여줍니다.’ 최초란 내용이 빠지고 저자가 일부 바뀐 논문은 내용 면에서는 동일했다. 이들은 납을 이용해 상온에서도 초전도성을 가진 물질을 만들었고 섭씨 영상 30도의 상온에서 전기 저항이 없는 초전도체를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지금까지는 섭..

Money/국내주식 2023.08.04

"IPO 기대주였는데"…수요예측 부진한 파두에 분위기 얼어붙나

파두 일반 청약 경쟁률 79 대 1 고평가‧오버행 논란 등이 발목 잡아 ‘조 단위’ 몸값 확정…상장 이후가 관건 [사진 게티이미지뱅크][이코노미스트 마켓in 홍다원 기자] ‘조 단위’ 대어로 기대감이 컸던 파두가 예상보다 부진한 성적을 냈다. 파두가 하반기 기업공개(IPO) 분위기 회복의 기대주 역할을 담당했던 만큼 본격적인 IPO 흥행에 우려가 커지고 있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파두의 일반투자자 청약 경쟁률은 79.15대 1이었다. 이는 올해 상장한 기업 중 가장 낮은 경쟁률이다. 총 증거금은 약 1조9169억원이었다. 지난달 증시에 입성한 중소형주들의 일반 청약 경쟁률이 세 자릿수를 기록한 점을 감안하면 저조한 수치다. 중소형주들은 연일 2000대 1을 넘는 일반 청약 경쟁률 기록..

Money/국내주식 2023.08.03

GS건설 던진 국민연금, 바닥株 싹쓸이…뭐 담았나 보니

국내 최대 기관 투자자인 국민연금공단이 그간 증시에서 소외받던 '바닥주'를 싹쓸이하고 있다. 이차전지에 혈안이 된 일반 투자자들과 다른 모습이다. 그에 반해 악재가 끼고 전망이 어두운 종목들에 대해선 거침없이 지분을 줄여나간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최근 일부 코스피, 코스닥 상장사들의 지분을 조정했다고 전날(1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그간 줄하락하던 종목들을 저가 매수했지만 악재가 낀 종목들은 팔아치웠다. 그중 업황 둔화로 주가가 바닥을 찍던 현대백화점(6.93→8.15%), 대한항공(6.27→7.32%), 호텔신라(9.42→9.92%), S-Oil(6.91→7.29%) 등의 종목들을 대거 사들였다. 대한항공의 경우 2021년부터 여객 수요 감소로 실적과 주가가 모두 하락했다. 하지..

Money/국내주식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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