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 지원 성과간담회 19~39세 대상 금융교육 등 제공 올해 1만1000명 신청 높은 관심 "투자로 돈불리는 재미 쏠쏠해요" 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서울 영테크' 사업 성과간담회에서 청년들의 후기를 듣고 있다. /서울시 제공 “영테크를 통해 텅 비었던 ‘텅장’이 ‘통장’이 됐습니다.”(김사라·29·프리랜서) 29일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서울영테크 성과간담회에서 사업 참여 후기를 전한 김씨는 서울시의 지원 덕분에 저축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주머니에 돈이 들어오는 즉시 충동적으로 소비하기 바빴지만 이제는 매달 가계부를 작성하고 월급의 절반 이상을 적금 등 금융상품에 분산 투자한다”고 밝혔다. 영상콘텐츠 제작사를 운영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