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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선 뚫었던 시중은행 정기예금 최고금리 3%대로 '뚝'

Sator 2023. 1. 1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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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5%대까지 올랐던 시중은행 정기예금 상품 최고금리가 3% 후반대까지 떨어졌다. 고객이 정기예금에 납입해 얻을 수 있는 이자가 불과 한 달만에 1%p가량 줄어든 셈이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은행)의 대표 정기예금 상품 최고금리가 연 3.93~4.30%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해 12월 연 4.79~4.93% 수준이었던 데 비해 상·하단이 각각 0.63%p, 0.86%p 하락했다.

상품별로 보면 △우리은행 WON플러스예금(4.31%) △하나은행 하나의 정기예금(4.30%) △신한은행 쏠편한 정기예금(4.20%) △국민은행 KB Star 정기예금(3.98%) △농협은행 NH왈츠회전예금II(3.93%) 순으로 금리가 높았다.

이는 최근 채권시장 경색이 녹으면서 시장금리에 연동한 정기예금 상품 금리도 낮아진 영향이다. 그간 은행들은 별다른 우대금리 없이 시장금리에 따라 금리가 조정되는 예금 상품을 주력으로 내세워 자금을 유치해왔다. 채권시장 경색이 정점을 찍던 지난해 11월 평균 5.348%까지 올랐던 은행채(1년물, AA등급) 금리는 이달 6일 4.354%로 내렸다.

반면 같은 원리로 시장금리에 연동해 산출하는 대출금리는 오히려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5대 시중은행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4.93~8.11%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16일 기준 5.13~7.72%였던 5대 시중은행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올초 8%대를 돌파했다. 준거금리가 되는 은행채 금리가 하락한 상황에서다. 이에 금융당국은 대출금리가 상승할 유인이 부족하다며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기예금 #시중은행 #시장금리 #수신금리 #은행채

 
서울 시내 한 건물에 설치된 은행의 현금인출기(ATM)에서 시민들이 입출금을 하는 모습./사진=뉴스1

지난해 11월 5%대까지 올라왔던 시중은행 정기예금 최고금리가 3% 후반대까지 떨어졌다. 한달여만에 금리가 1%포인트가량 줄어든 것이다.

10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5대 은행의 정기예금 상품 최고금리가 연 3.89~4.31%로 집계됐다.

상품별 금리를 보면 ▲우리은행 WON플러스예금 4.31% ▲하나은행 하나의 정기예금 4.20% ▲신한은행 쏠편한 정기예금 4.10% ▲국민은행 KB Star 정기예금 3.98% ▲농협은행 NH왈츠회전예금II 3.8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12일 기준 이들 은행의 정기예금 금리가 연 4.79~4.93%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금리 하단은 0.9%포인트, 0.62%포인트 떨어진 것이다.

이는 얼어붙었던 채권시장이 살아나면서 시장금리에 연동한 정기예금 금리가 낮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시중은행들은 별다른 우대요건 없이 시장금리에 연동한 정기예금을 주력으로 내세웠다. 은행 조달 비용인 은행채가 오르면 예금 금리도 상향 조정됐다.

실제 지난해 채권시장 경색이 심화됐던 지난해 11월 은행채(1년물, AA등급) 금리는 평균 5.348%까지 올랐다가 지난 6일 4.354%로 떨어졌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시장금리가 떨어지면서 이와 연동된 정기예금 금리도 하락했다"며 "은행채 발행이 재개되면서 은행 입장에선 자금조달 수단이 다양해진만큼 예금 금리 인상 경쟁도 한풀 꺾인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4953439?cds=news_media_pc 

 

시중은행 정기예금 최고금리 3%대로...이자 매력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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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417/0000885448?cds=news_media_pc 

 

5%선 뚫었던 시중은행 정기예금 최고금리 3%대로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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