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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 오늘부터 한국 서비스 개시...슬기로운 사용법은?

Sator 2023. 3. 21.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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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코리아 제공)애플의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 서비스 ‘애플페이’가 오랜 기다림 끝에 한국에 들어왔다.

정보통신기술(ICT)업계에 따르면 애플과 현대카드는 21일 오전부터 애플페이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이폰과 현대카드를 보유한 이용자는 이날부터 호환 단말기를 보유한 매장에서 카드 실물 없이 휴대전화로 간편결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애플과 현대카드는 지난달 8일 애플페이 국내 출시 계획을 공식적으로 밝혔다.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2월 애플페이 관련 약관 심사를 마쳤으나, 현대카드가 제출한 NFC 단말기 보급 지원 계획을 둘러싸고 부당 보조금 논란이 제기되면서 출시가 두 달 가까이 지연됐다.

현대카드가 애플페이의 배타적 사용권을 포기하면서 논란이 일단락됐고, 금융당국이 지난달 3일 “국내 신용카드사들이 필요한 관련 절차를 준수해 애플페이 서비스 도입을 추진할 수 있다”고 확인하면서 애플페이의 성공적인 국내 도입이 이뤄졌다.

애플페이 등록·사용법은?

먼저 애플페이를 각자의 기기에 등록해야 한다. 아이폰·애플워치 등 국내 발급 현대카드를 등록하려면 현대카드 앱이 필요하다. 현대카드 앱에서 자신의 카드를 ‘앱카드 등록’을 통해 등록한 뒤 ‘지갑에 추가’ 버튼을 눌러 아이폰 지갑에 해당 카드를 추가하는 식이다.

애플페이의 사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오프라인에서는 측면 버튼(터치 ID 기기는 홈버튼)을 두 번 누른 뒤 아이폰이나 애플 기기를 NFC 결제 단말기에 가까이 대면 된다. 애플페이는 온라인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사파리 브라우저나 인앱 결제 시 애플페이를 이용하면 별도의 정보 기입을 생략하고 결제할 수 있다. 모든 애플페이 결제는 사용자의 페이스 ID, 터치 ID 또는 기기 내 비밀번호를 통해 인증된다.

애플페이, 어디서 쓸 수 있나?

초기 애플페이를 지원하는 매장은 대형 프랜차이즈 가맹점 위주로 꾸려졌다. ▲4대 편의점(GS25,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등) ▲주요 요식업장(맥도날드, 롯데리아, KFC,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쉐이크쉑, 크리스피크림, 김가네 등) ▲커피 전문점(폴바셋, 블루보틀, 투썸플레이스, 이디야커피, 빽다방, 더벤티, 할리스 등)에서 애플페이를 쓸 수 있다. 또 다이소, 롯데마트, 이케아, 더현대,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농협하나로마트, LG전자, 롯데하이마트, 코스트코 등의 대형마트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외 교보문고, 영풍문고, 롯데시네마, GS칼텍스, 하얏트 호텔 등이 애플페이 결제를 지원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4/0000080795?cds=news_media_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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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 서비스 ‘애플페이’가 오랜 기다림 끝에 한국에 들어왔다. 정보통신기술(ICT)업계에 따르면 애플과 현대카드는 21일 오전부터 애플페이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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