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50% "술 위험 잘 몰라"...10%는 "와인, 암 예방에 좋아" 무지 드러내 간암 등 7종 암을 예방하려면 술도 아예 입에 대지 않는 게 가장 좋다. 술에 들어있는 에탄올은 1급 발암물질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술(알코올)이 구강암·유방암 등 일곱 가지 암에 걸릴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는데도 이를 잘 모르는 사람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연구팀이 미국 건강정보 국가동향조사(2020년) 데이터를 분석하고 성인 남녀 386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다. 미국인의 상당수는 와인 등 모든 술이 각종 암 위험을 높인다는 인식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는 술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와인, 맥주, 위스키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