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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15

"어쩌다 생겼을까"…암세포 생겼다는 뜻밖의 신호는?

암 걸릴 확률 36.9% ...위치와 환부에 따라 증상 달라 우리의 삶과 함께하고 있는 암. 조기에 발견할수록 예후가 좋지만, 이는 쉽지 않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국내 2020년 암 발생자수는 총 247,952명으로 그 중에서 남자는 130,618명, 여자는 117,334명이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기대수명(83.5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6.9%였으며, 남자(80.5세)는 5명 중 2명(39.0%), 여자(86.5세)는 3명 중 1명(33.9%)에서 암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5년간(2016-2020년) 발생한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이하 생존율)은 71.5%로, 10명 중 7명 이상은 5년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2001년~2005년 진..

News/Health 2023.10.15

"암보다 치매가 두렵다면"... 중년부터 해야할 일

중년부터 시작하는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햇볕을 쬐고 두뇌를 자극하는 게임과 오메가-3 지방산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현대인에게 암보다 더 무서운 질병은 바로 치매이다. 치매의 원인인 퇴행성 뇌질환 알츠하이머병은 전 세계에 2700만 명의 환자가 있는 심각한 질병이다. 대표 증상으로는 정신 혼란, 단기 기억력 상실, 감정 기복, 언어 사용 어려움 등이다. 뇌가 손상을 받아 신체 기능이 점점 떨어지다 결국 죽음을 맞게 된다. 알츠하이머에는 아직 치료법이 없고, 조기 진단이 가장 중요하다. 여러가지 약이 있지만, 병의 악화를 막거나 진행을 지연시키는 효능이 그리 크지 않다. 현재 다양한 임상실험이 진행되고 있는데, 확실한 치료제가 나오기 전에는 예방이 최선의 방법이다. 중년부..

News/Health 2023.08.30

맑고 젊은 피부를 위해...화장품보다 좋은 식품들

장이나 간 건강 향상되고 피부도 좋아져 요구르트와 토마토는 피부 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꼽힌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피부가 좋으면 건강하고 젊게 보인다. 피부 관리에 신경을 쓰는 이유다. 피부에는 음식도 큰 영향을 미친다. 달콤하거나 짭짤한 과자 등의 식품을 많이 먹으면 속이 불편하고 피부에도 문제가 생긴다. 이런 음식들은 소화 기능을 떨어뜨리고 장내 박테리아 균형을 흔들어 발진이나 뾰루지 등 피부 트러블을 일으킨다. 반면에 피부에 화장품보다 더 좋은 효과가 있는 식품들도 있다. 미국 포털 '야후닷컴' 자료를 토대로 젊고 맑은 피부를 만드는 식품을 정리했다. 요구르트 장에 좋은 음식의 대명사인 요구르트(요거트)는 좋은 박테리아, 즉 유익균을 공급한다. 유익균은 나쁜 박테리아를 물리치고 장을 건강하게 유지..

News/Health 2023.08.29

혼자살까 vs 결혼할까... 건강상 이득 따져보니

미혼과 기혼의 건강상 이득...변수 많지만 대표 차이점 존재 미혼과 기혼 각각의 상태는 건강에 어떤 차이를 보일까? 많은 변수가 따르고 개인의 상황에 따라 천차만별의 건강 상태를 보이겠지만 크게 구분되는 특징들은 존재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싱글족은 혼자라 편하지만 외롭다. 결혼족은 내 편이 있어 좋지만 피곤하다. 이분법적 접근이지만 미혼과 기혼을 대표하는 가장 근접한 말일 것이다. 싱글족이 거의 인구의 반이 되어가는 시대. 미혼과 기혼 각각의 상태는 건강에 어떤 차이를 보일까? 많은 변수가 따르고 개인의 상황에 따라 천차만별의 건강 상태를 보이겠지만 크게 구분되는 특징들은 존재한다. 그동안 건강의학매체 코메디닷컴이 보도해온 여러 연구결과들을 토대로 미혼과 기혼에 대한 건강 이득 차이를 종합해 봤다...

News/Health 2023.08.21

"18세 몸으로 돌아가고 싶어서…" 17세 친아들 피 수혈받은 美백만장자

"인지 저하 치료할 가능성과 연관" 주장 아직 충분한 증거가 없다는 비판 제기돼미국의 한 40대 백만장자가 회춘을 위한 치료라며 17살 친아들의 피를 수혈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전문가들은 아직 효능이 확인되지 않은 비과학적인 치료 방식인데다 의료적으로 위험할 수 있다며 경고하고 있다. 브라이언 존슨 부자. [사진 출처=인스타그램 캡처] 22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IT 사업가인 브라이언 존슨(45)은 자신의 신체 나이를 만 18세처럼 되돌리기 위해 아들의 피를 수혈받았다. 브라이언은 젊음을 되찾기 위해 혈장을 기부받는다는 입장이지만 "비과학적이다", "역겹다", "집착이 과하다" 등 비판적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그는 최근 몇 달 사이에 익명의 젊은 기부자에게 혈장을 기부받아 수..

술, 암 일으키는데...모르는 사람, 너무 많아(연구)

미국인 50% "술 위험 잘 몰라"...10%는 "와인, 암 예방에 좋아" 무지 드러내 간암 등 7종 암을 예방하려면 술도 아예 입에 대지 않는 게 가장 좋다. 술에 들어있는 에탄올은 1급 발암물질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술(알코올)이 구강암·유방암 등 일곱 가지 암에 걸릴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는데도 이를 잘 모르는 사람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연구팀이 미국 건강정보 국가동향조사(2020년) 데이터를 분석하고 성인 남녀 386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다. 미국인의 상당수는 와인 등 모든 술이 각종 암 위험을 높인다는 인식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는 술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와인, 맥주, 위스키 등 ..

카테고리 없음 2022.12.02

사레 들려 캑캑...자칫 치명적 손상

음식물이 폐로...흡인성 폐렴 일으켜 사망할 수도 흡인성 폐렴을 막기 위해 음식물을 천천히 먹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물을 급하게 마시다 사레가 들려 캑캑거리는 경우가 있다. 식도가 아니라 기도로 물을 잘못 삼켜 갑자기 기침을 뿜어내는 것이다. 젊고 건강한 사람은 기침 몇 번으로 끝나지만, 나이 들거나 병을 앓고 있는 사람은 생명까지 위태롭게 할 수 있다. 왜 그럴까? ◆ 사레 들리는 이유... 식도로 갈 음식이 기도로 우리 목에는 두 개의 관이 있다. 공기가 통하는 기도, 음식물이 들어가는 식도다. 당연히 기도는 폐로, 식도는 위로 이어진다. 이 두 개의 관 위에는 일종의 뚜껑 역할을 하는 '후두개'가 있어 음식물이 넘어오면 식도로, 공기는 기도로 보낸다. 그런데 후두개가 미처 닫..

News/Health 2022.11.15

심장 건강에 좋은 간식거리

혈관 기능 향상, 콜레스테롤 감소 땅콩은 심장 건강에 좋은 식품 중 하나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심장 건강에 좋은 식품들이 있다. 콜레스테롤과 혈압 수치 등을 떨어뜨리고 몸에 해로운 작용을 하는 염증과 싸우는데 도움을 주는 음식들이 대체로 심장 건강에도 좋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헬스라인'이 심장을 건강하게 유지시키고 출출할 때 간편하게 시장기를 없애주는 간식거리를 소개했다. △땅콩 아몬드, 호두 같은 다른 견과류도 건강상 이점이 많지만 심장 건강과 연관해서는 특히 땅콩의 힘이 막강하다. 땅콩에는 아미노산 L-아르기닌이라는 물질이 들어있는데, 이 물질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혈관의 기능을 향상시킨다. 연구에 따르면 포화지방 함량이 높은 식사를 한 뒤 땅콩을 먹으면 이런 장점이 두드러진다. 나쁜..

News/Health 2022.11.15

역시 꾸준한 운동...우울, 불안증 30% 줄여(연구)

일주일 75~150분 운동이 도움 꾸준히 운동을 하면 우울증이나 불안증을 예방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우울증이나 불안증 발생 위험을 30%까지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글래스고대 연구팀은 37~73 세의 3만7000여 명을 대상으로 평균 7년에 걸쳐 추적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의 신체 활동을 측정하기 위해 활동량 추적기인 피트니스 트래커를 차게 했다. 추적 관찰 기간 동안 대상자의 약 3%가 우울증이나 불안증을 겪었다. 연구 결과, 앉아 있던 습관을 일주일에 75~150 분 동안 활발한 운동으로 전환한 사람들은 우울증이나 불안증이 발생할 확률이 2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에 150~300 분 동안 보통 강도의 운동을 하면 불안하거나..

News/Health 2022.11.08

암 전문가 냉장고 열어봤더니…‘무지갯빛’ 항암식품

배, 사과 등 제철 과일 등 17종…암 예방에 좋은 식품 진면목 무지개 빛깔처럼 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잘 골라 먹으면 암에 걸릴 위험을 확 낮출 수 있다. 암 전문가들이 즐겨 먹는 항암 음식을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각종 암을 예방하는 데 좋다는 식품에 대한 정보가 쏟아지고 있다. 너무 많아 훑어보기도 쉽지 않을 정도다. 암 환자를 진단, 치료하는 전문의와 영양사 등 암 전문가들은 평소 암에 걸리지 않기 위해 어떤 음식을 즐겨 먹을까? 영양을 중시하는 사람들은 "무지개를 먹어라(Eat the rainbow.)"라는 말을 흔히 쓴다. 미국 휴스턴 감리교병원 닐 암센터 레니 스터빈스 박사(암 영양)는 "격언처럼 쓰이는 이 말은 중요한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려면 색깔이 다양한 과일과 채소..

News/Health 20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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