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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 2

"술 한 잔만 먹어도 얼굴 빨개진다면 당장…" 경고

한양대 의대 강보승·신선희 교수 연구팀 "심혈관 위험…술·담배, 불에 기름 붓는 격"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술 한두 잔만 마셔도 얼굴이 쉽게 빨개지는 사람들은 술을 마시지 않아도 협심증, 심근경색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14일 나왔다. 한양대 의대 응급의학교실 강보승·신선희 교수 연구팀은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팀이 2019~2021년 전국에서 구축한 19세 이상 성인 표본 2만2500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음주 후 안면홍조와 심혈관질환 사이에 이런 연관성을 포착했다고 이날 밝혔다. 보통 술의 주성분인 에탄올은 체내에서 알코올 분해효소에 의해 1급 발암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로 바뀐다. 아세트알데하이드는 음주 후 숙취를 유발하는 물질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News/Health 2023.11.14

잠 못자면 혈당도 치솟아…"운동·영양제만큼 중요"

수면과 혈당 수치, 밀접한 관계 숙면은 당뇨병 환자에게 특히 중요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흔히들 혈당수치는 음식과 깊이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수면도 혈당에는 큰 영향을 미친다. 반대로 혈당 역시 수면의 질에 영향을 준다. 질 나쁜 수면은 혈당을 높이고, 반대로 높은 혈당은 수면의 질을 낮추면서 '악순환' 고리를 만들 위험이 크다. 미국 클리블랜드 의료 센터의 내분비학자 그레그 파이먼은 "충분하지 않은 양의 수면을 취하는 것은 장단기적으로 혈당 수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라면서 "수면은 영양제와 운동만큼이나 건강에 필수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수면 부족은 몸에 스트레스를 주어 코르티솔 호르몬을 분비하게 한다. "코르티솔은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키고 혈당 수치를 증가시킨다"라고 파이..

News/Health 20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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