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제품별 중량 최대 2배 차이 한마리 열량 하루 권장량 1.5배까지 반마리에 맥주 한잔 열량 함유 소비자원 “영양성분 표시 업체 확대해야”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들이 1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프랜차이즈 치킨 10개 브랜드 24개 제품을 대상으로 영양성분 등을 조사한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정부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프랜차이즈 치킨 24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제품별 중량이 최대 2배 가까이 차이나는 것으로 드러났다. 치킨 한 마리의 열량은 1일 섭취기준의 1.5배에 달하는 경우도 있었다. 15일 한국소비자원은 이 같은 내용의 ‘프랜차이즈 치킨 비교정보 생산 결과’를 발표하고 “영양성분 정보 표시에 일부 업체만 참여하고 있어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치킨의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