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요약봇 텍스트 음성 변환 서비스 사용하기 글자 크기 변경하기 SNS 보내기 인쇄하기 서울을 떠나 김해시에 정착해 살고 있는 서율 부부/사진제공=서율 서울에 있는 회사에서 주식 트레이딩 시스템 개발자로 일해온 서율씨(33세)는 지난해 6월부터 아내와 함께 경남 김해시에 정착해 살고 있다. 서울에 살면서 큰 불만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주말마다 등산과 여행을 즐기는 만큼 "서울을 떠나 살아보자"고 용기를 낸 것이다. 두 사람은 새로운 삶을 시작할 지역으로 쾌적한 환경에 일자리도 있고, 대형병원과 대도시도 1시간 안에 닿는 곳을 찾았다. 부부가 이런 조건을 충족하는 지역으로 김해시를 최종 선택했다. 모두 연고가 전혀 없었지만 개발자인 서씨가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 IT(정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