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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 13

"주변보다 2억 싸다" 소문 듣고 갔더니…'공식' 깬 개포 아파트

6700여 가구 입주 물량 예고된 강남구 개포동 일대 가보니 "전세·매매가 동시 상승"…대단지 입주장 공식 깨져 "전세 수요 적체…내달 사전점검 이후 더 오를 전망" 내달 11월 입주를 앞둔 '디에이치 퍼스티어 아이파크' 인근에 있는 '개포자이프레지던스' 아파트 전경. 사진=이현주 기자 "급전세 매물은 거의 없다고 보면 돼요. 전용면적 84㎡는 전세 12억5000만원 이상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사전 점검 이후에는 여기서 더 오를 것 같아요." (개포동 A 공인 중개 대표) 대규모 입주 물량이 예정된 서울 강남구 개포동 일대의 전셋값이 오르고 있다. 실거주 의무가 없는 단지라 대규모 전세매물이 쏟아질 것이란 예측이 나왔지만, 전셋값은 한 달 새 1억~2억원가량 상승했다. 전세 수요가 늘면서 매물이 빠르게 ..

부동산/아파트 2023.09.12

5년 만에 경매 나온 은마…27억짜리 24억 빚낸 '영끌 물건'

지난해 9월 고점 때 매수 집값의 88%, 대부업체서 조달 이자 치솟자 결국 임의경매로 P2P 등 규제 우회 대출 많아 내년 초부터 경매시장 쏟아질듯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면적 84㎡가 매매가의 88%에 달하는 대출금의 이자 부담을 버티지 못하고 거래 8개월 만에 경매에 넘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은마아파트 전경. 임대철 한경디지털랩 기자 5년여 만에 경매에 나온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24억원의 대출을 동원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 물건인 것으로 확인됐다. 15억원 초과 아파트 대출 금지 규제를 우회하기 위해 집값의 88%를 대부업체에서 조달한 것으로 나타나 ‘영끌의 끝판왕’이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온다. 시장에선 이처럼 비정상적 차입을 활용한 영끌 매물이 내년부터 경매시장에 무더기로 나..

부동산/아파트 2022.12.20

'아리팍·은마' 2주택자 종부세 6998만→2102만원

[돈이 보이는 창]종부세 개편안 시뮬레이션했더니 3주택자부터 종부세 중과해…일반 세율도 소폭 인하 서울 중저가아파트 2채 보유 종부세 765만→147만원 내년 공시가격도 낮아져 세부담 큰 폭으로 줄어들 듯 금리인상·집값하락 매수심리 최악…거래정상화 제한[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내년부터 종합부동산세(종부세) 중과세율을 적용하는 다주택자 범위가 조정대상지역 여부와 관계없이 3주택 이상으로 결정된다. 그동안 중과세율이 적용됐던 조정대상지역 2주택자는 일반세율로 과세하는 것이다. 이 경우 최대 6%까지 부과했던 2주택자에 대한 종부세가 2.7%로 절반 이상 낮아진다. 특히 내년 종부세 과세 기준이 되는 공시가격도 크게 하락할 전망이어서 세 부담 완화 효과는 더 커질 것이란 전망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이러한 조처..

부동산/아파트 2022.12.19

35층 넘어 꿈이 현실로…구름 위의 ‘마이홈’

한강변 초고층 재건축 가능해졌다 여의도·용산·강남 “50층도 거뜬” ‘대치동 대장주’로 손꼽히는 서울 강남구 대치미도아파트(한보미도맨션1~2차) 주민들은 요즘 기대에 부풀어 있다. 서울시가 아파트 층수를 35층으로 제한한 ‘35층 룰’을 폐지하면서 첫 번째 수혜 단지가 됐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최근 신속통합기획안을 통해 14층, 2436가구인 미도아파트를 최고 50층, 3800가구 단지로 재건축하기로 했다. 단지 곳곳에는 최고 50층 재건축을 추진하는 신속통합기획 환영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1983년 준공된 미도아파트는 2017년부터 재건축을 추진해왔지만 각종 부동산 규제로 재건축이 지지부진했다. 그러다 지난해 11월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신속통합기획은 민간 재..

부동산/부동산 2022.12.15

오늘의 부동산 뉴스 모아보기 22.12.08

타팰 -3억, 고래힐 -4억...대치·상계 재건축도 힘 못 써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057168?cds=news_media_pc 타팰 -3억, 고래힐 -4억...대치·상계 재건축도 힘 못 써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28주 연속 떨어졌다. 기준금리 인상과 거래절벽 심화로 부동산 빙하기가 찾아오면서 매매심리가 나날이 위축되는 분위기다. 간헐적으로 급매물만이 소화되면서 주택가 n.news.naver.com 1주택 종부세 공제 12억 상향?…종부세·소득세법 개정안 여야 합의 https://n.news.naver.com/article/374/0000313598?cds=news_media_pc 1주택 종부세 공제 12억 상향?…종부세·소득세법 개정안 여야 합의 여..

부동산/부동산 2022.12.08

오늘의 부동산 뉴스 모아보기 2022.12.01

강북구 3채 있어야 강남구 1채 산다…강남 아파트 평당 매매가 9000만원 https://n.news.naver.com/article/024/0000078621?cds=news_media_pc 강북구 3채 있어야 강남구 1채 산다…강남 아파트 평당 매매가 9000만원 서울 강남구와 강북구의 아파트값이 3배가량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시장 한파와 아파트값 조정에도 강남구와 강북구의 아파트 가격 격차는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30일 부동산 정보 n.news.naver.com 59㎡이하 대출족 vs 84㎡ 현금부자…둔촌주공 청약 둘로 갈렸다 [부동산360]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072408?cds=news_media_pc 59㎡이하 대출족 vs 8..

부동산/부동산 2022.12.01

여의도·목동·은마 재건축 어디까지 왔나…‘재건축 뉴스’ 읽는 법

신통기획으로 35층룰 폐지·재건축 속도 내는 단지 등장...안전진단 규제 완화도 핵심 서울 은마아파트에 재건축 심의 관련 현수막이 붙어 있는 모습. 연합뉴스 “여의도 시범아파트 신통기획안 확정” “대치 은마아파트 재건축 심의 통과”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 재건축 밑그림” 여의도·대치동·목동 등 서울을 상징하는 아파트 단지의 재건축 뉴스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재건축 밑그림’, ‘재건축 신호탄’, ‘재건축 본격화’ 등 제목만 보면 30년 넘게 같은 모습으로 자리를 지킨 아파트 단지가 금방이라도 허물어질 것 같은 분위기다. 하지만 헌 집을 주고 새집을 받는 과정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 은마아파트가 대표적 사례다. 2003년 재건축추진위원회 승인 이후 7년 만인 2010년 안전 진단을 통과하고 19년 만인 ..

부동산/부동산 2022.11.28

'35층 규제 폐지' 첫 적용…대치 미도아파트, 50층 재건축

준공 40년을 앞둔 강남구 대치동 미도아파트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최고 50층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기존 '35층 높이 제한' 규제 폐지가 처음 적용되면서 강남 일대 스카이라인 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는 21일 대치 미도아파트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1983년 준공된 미도아파트는 면적 19만5천80㎡에 2천436세대를 갖춘 대단지 아파트다.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대치역, 양재천과 맞닿아 있어 한때 대치동의 '대장' 아파트로 불렸다. 2017년부터 재건축을 추진했지만, 부동산시장 불안으로 사업은 지지부진했다. 그러다 작년 11월 신속통합기획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사업에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오세훈 시장의 역점 사업인 신속통합기획은 민간 주도 재개발·재건축 초기 단계부터 ..

부동산 2022.11.21

[집값사이클 '은마'에 물어봐]금융위기 땐 37% 급락·회복엔 9년

고금리에 강남도 '뚝뚝'…가파른 내림세 과거 은마·잠실5 최고점 회복까지 9년여이번 하락기는 단기 조정일까 장기 침체일까. 올해 초 집값이 하락 전환한 이후 낙폭을 점점 키우면서 시장 침체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금리 상승이 지속되면 단기 조정을 넘어 장기 침체로 갈 확률이 크다고 입을 모은다. 본격적인 침체기에 들어서면 집값이 수년간 박스권을 형성할 수 있다. '똘똘한 한 채'의 대명사 은마아파트도 과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하락기엔 최고점을 회복하기까지 9년8개월이 걸렸다. 이번 사이클은 얼마나 더 길게 이어질지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를 보면 올해 1월31일부터 전국 기준으로 가격 조정이 시작됐다. 3개월간 하락과 ..

부동산 2022.11.15

2년 전 집값으로 돌아간 '은마'… 재건축 기대에도 '20억대' 붕괴

서울 강남 대표 재건축 단지로 꼽히는 은마아파트도 주택 시장 한파를 피하지 못했다. 은마아파트는 지난달 19억9000만원에 팔리면서 가격이 2년 전 수준으로 회귀했다./사진=뉴스1 주택 시장 침체기가 장기화하면서 서울 강남 대표 재건축 단지인 은마아파트도 2년 전 가격 수준으로 돌아갔다. 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 76㎡(2층)는 지난달 19억9000만원에 팔렸다. 같은 면적의 은마아파트 물건이 20억원 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20년 12월 이래 처음이다. 같은 면적 저층 매물은 지난 5월 25억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11월 역대 최고가를 찍었던 26억3500만원(11층)과 비교하면 6억4500만원이 낮아진 가격이다. 앞서 은마아파트는 지난달 서울시..

부동산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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