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자가 데이트폭력을 당했다며 올린 사진. 출처 = 네이트 판 캡처 [파이낸셜뉴스]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만난 남성에게 데이트 비용 절반을 내지 않았다는 이유로 폭행을 당한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르면, 지난 2일 A씨는 유명 결혼정보회사의 소개를 통해 남성 B씨와 서울 강남역 인근 이자카야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이들은 늦은 시간까지 술을 마셨고, B씨가 계산을 다 했다고 한다. 하지만 나가는 출구 계단에서 B씨가 술값의 절반을 요구했고, A씨가 거부하자 B씨는 일방적으로 폭행을 했다고 한다. A씨는 이로 인해 이마에 가로 4cm, 높이 1cm 정도 되는 혹이 생겼고 양쪽 볼에 멍이 들었다. 또한 허리 통증 때문에 잘 걷지도 못한다고 A씨의 친동생인 글쓴이는 전했다. 폭행 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