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LCK(한국 리그)팀 DRX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DRX는 LCK(한국 리그) 4시드로 LCK 롤드컵 선발전과 본 대회 하위 12팀의 본선 진출을 놓고 겨루는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시작해 세계 챔피언에 올라 '언더독'의 극적인 서사를 연출했다. 또 이번 결승전은 DRX(데프트 김혁규)와 T1(페이커 이상혁) 모두 2013년 데뷔한 10년 차 베테랑 선수를 보유하고 있어 주목받았다.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역시 10년이 넘어가는 가운데 장수 게이머들의 활약은 리그 오브 레전드의 개발사이자 대회 주최인 라이엇게임즈에게도 호재로 작용한 모습이다. 지난 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개최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