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아파도 먹는다"…매운맛 넘어선 '마라'에 건강주의보 '마라탕 열풍'에 '마라탕후루' 신조어도 의료계, 위염 유발·비만 위험성 지적 나서 '마라 마케팅'도 지양해야…"문제의식 느껴야"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식사로 마라탕, 후식으론 탕후루." 중국에서 온 음식의 국내 인기가 장기화하고 있다. 마라탕을 먹고 탕후루를 즐긴다는 신조어 '마라탕후루'까지 등장할 정도다. 하지만 마라탕의 인기에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매운맛을 뛰어넘는 마라맛"이라며 매운맛 애호가들을 중심으로 지지받고 있지만, 과도하게 자극적인 매운맛이 몸에 좋지 않다는 것. 키워드 분석 사이트 썸트렌드에 따르면 지난달 11일부터 지난 10일까지 한 달간 온라인상에서 '마라탕'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64% 늘었다. 11일 기준 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