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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17

머스크, 테슬라 '자동차 보험'으로 버핏의 '경제적 해자' 뺏을까

미국 현지에서 테슬라 앱을 통해 보험금을 청구하는 화면.(사진=테슬라 인슈런스 홈페이지)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의 투자원칙 중 하나인 '경제적 해자(垓子)' 개념은 방어시설을 빗대 경쟁사가 쉽게 넘볼 수 없을 정도의 진입장벽을 구축한 기업을 뜻한다. 버핏을 상징하는 용어이기도 한 만큼 이를 두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디스전'을 벌인 건 유명한 사실이다. 2018년 테슬라가 위기였을 때 버핏이 비판적 견해를 내놓자 머스크는 "해자는 고루하다(lame)"며 "혁신의 속도(pace of innovation)가 더 중요하다"고 직격한 바 있다. 그러자 버핏은 자신이 수십년 전 인수해 꾸준한 이익을 창출하는 사탕회사 시스캔디를 예로 들며 "머스크가 어떤 분야를 뒤집을 수는 있겠지만 사..

TESLA 2022.12.20

"CEO 물러날까요?"...머스크, 트위터서 돌발 찬반투표

트위터 인수 이후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기이한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경제전문지 배런스는 "일론 머스크 CEO가 본인의 트위터 계정에 대표직 사임과 관련된 찬반 투표를 진행 중"이라며 "찬성표가 더 많은 경우 머스크 CEO가 스스로 트위터 대표직 자리를 반납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날 일론 머스크 CEO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제가 트위터 대표 자리에서 물러나야 할까요?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겠습니다'라는 게시글을 올리며 찬반 투표를 진행했다. 사진: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오전 9시 35분(한국시간) 기준으로 약 430만 명에 가까운 사용자들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찬성표는 약 57.9%, 반대표는 42.1%로 집계되고 있다..

TESLA 2022.12.19

테슬라 뚝뚝 떨어지는데…증권가 “인내심 필요한 때”

일론 머스크 잇단 주식 매각에 주가 ‘반 토막’ “수익성‧성장성 변화 없어…사업영역 지속 확대” 트위터 로고 파랑새 이미지(왼쪽)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얼굴. [로이터=연합뉴스] 서학개미(해외주식 투자자)들의 최선호주인 테슬라가 잇단 악재에 휘청이는 가운데 NH투자증권은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의 입지가 급격하게 약화될 가능성은 매우 제한적이란 판단에서다. 16일 한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테슬라는 부정적 뉴스와 단기 실적 불확실성에 따른 주가 약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중장기적 관점에서 긍정적인 투자 시각을 유지한다”며 “성장성과 수익성 측면에서 전기차 업체 가운데 가장 탁월한 펀더멘털을 보유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한 연구원은 이어 “향후 자율주행 고도화와..

Money/미국주식 2022.12.16

서학개미들 어쩌나…‘머스크 리스크’에 테슬라 또 4% 급락

머스크 CEO (출처=AP연합)미국의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13일 장 중 또 다시 4% 급락했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행보가 악재로 작용하며 1년 만에 주가가 반 토막 났고 시가총액도 5000억달러 선이 붕괴됐다. 13일(현지 시간) 테슬라는 장 중 4.09% 급락한 160.95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전날 밤 나스닥지수는 1.01% 상승했고 동시에 애플,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등 역시 상승세를 보였다. 그러나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 CEO의 행보가 악재로 작용하면서 좀처럼 주가를 회복하지 못하는 모양새다. 심지어 이날 테슬라 주가는 장중 한때 6.5%나 하락하며 2020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시가총액 5000억달러 아래를 밑돌았다. 테슬라의 주가는 올해에만 약 50%가 빠졌다. 트위터 인수를 ..

Money/미국주식 2022.12.14

오늘의 경제 뉴스 모아보기 22.12.14

연말 랠리 여부를 결정하는 첫 번째 관문인 11월 CPI 결과는 모두 예상보다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전일 미국 증시 장중 상승 반납폭 현상이 시사하듯이 시장은 이제 12월 FOMC를 기다리며 과도한 포지션 베팅은 자제하는 중이다. 또 11월 CPI 품목 중에서 주거비(6.9%→7.1%), 렌트료(7.5%→7.9%) 등 부동산 관련 품목들의 물가가 되려 오름세를 보였다는 점도 인플레이션 고착화 문제와 관련해 시장의 고민을 유발하는 요인이다. 12월 FOMC에서 50bp(1bp=0.01%포인트) 인상은 기정사실이다. 관건은 점도표다. 2023년 최종금리 레벨과 지속 기간(Higher for longer)에 연말 랠리 여부가 달려있다. 최종금리 예상치는 CPI 발표 이후 5.25%에서 5.0%로 내..

Money/Economy 2022.12.14

반토막 난 테슬라 주가…머스크, 美 방송서 ‘야유 세례’

코미디쇼 깜짝출연 후 관중석서 비난 폭발 머스크 “90%가 환호, 10%만 야유였다” 반박 원본보기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가 6.27% 폭락하며 머스크는 루이비동모에헤네시(LVHM)의 베르나르 아르노 회장에게 세계 1위 부호 자리도 내주고 말했다. [로이터=연합뉴스] 테슬라와 트위터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미국 코미디 방송에 깜짝 출연했다가 관중들로부터 ‘야유 세례’를 받았다. 머스크는 간밤 테슬라 주가가 폭락하며 세계 부자 순위에서도 2위로 밀려났다. 12일(이하 현지시간) AP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머스크는 11일 밤 트위터 본사가 있는 샌프란시스코 체이스센터에서 열린 코미디언 데이브 셔펠의 코미디쇼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머스크는 ‘아이 러브 트위터(I LOVE T..

카테고리 없음 2022.12.13

'테슬라 투자' 개미들 100조 날렸다?…'분노의 손절'

머스크 트위터에 몰두한 사이 테슬라 악재 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에 몰수한 사이 갖가지 악재로 투자금을 잃은 테슬라 투자자들이 불만을 터트리고 있다고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올해 역대 최대 매출 기록으로 세계 최고의 전기차 기업이라는 위상은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중국 시장의 성장 둔화와 유럽 경기침체 등 악재를 피해 가지 못하고 있다.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의 테슬라 공장에서는 신형 배터리인 '4680' 배터리의 공급 차질로 생산이 줄어들자 중국 법인의 핵심 임원으로 상하이 공장 건설을 관장해 온 탐 주를 오스틴 공장에 급파했다. 또 최근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 내 수요가 감소하면서 이르면 12일부터 상하..

Money/미국주식 2022.12.09

오늘의 경제 뉴스 모아보기 22.12.08

경기침체 가능성에 시장이 경계감을 나타난 가운데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7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1.58포인트(0.00%) 오른 3만3597.92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7.34포인트(0.19%) 내린 3933.92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56.34포인트(0.51%) 내린 1만958.55로 장을 마쳤다. 국채 금리는 하락했다. 이날 3.533%로 출발한 10년물 국채금리 수익률은 3.417%로 하락했다. 이날 시장은 경기 침체 공포와 푸틴 대통령의 핵무기 발언에 주목했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이 경제 지표상 침체 신호가 뚜렷해지고 있다고 잇따라 지적해 투자자들은 다음주 예정된 CPI 지표와 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관망세로 돌아섰다. 웰스파고의 아즈하르 이크발은 보고서에서 “모..

Money/Economy 2022.12.08

일론 머스크 "애플, 트위터 앱스토어 퇴출 위협"

"애플이 트위터 광고 대부분 중단"일론 머스크가 애플이 앱스토어에서 트위터를 퇴출하겠다고 위협했다고 주장했다. 머스크는 28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서 "애플이 트위터를 앱스토어에서 퇴출하겠다고 위협했지만 그 이유는 알려주지 않을 것"이라고 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머스크는 애플이 트위터 광고를 끊었다고도 알렸다. 그는 "애플이 트위터 광고 대부분을 중단했다"며 "애플은 미국에서 표현의 자유를 싫어하는 것인가"라고 말했다. 일론 머스크 트위터 이어지는 트윗에서 머스크는 애플의 인앱결제 수수료를 비판하고 나섰다. 그는 "애플이 앱스토어를 통해 사는 모든 것에 30%의 비밀 수수료를 부과하는 것을 알고 있는가"라며 30% 수수료를 따르지 않고 전쟁을 불사하겠다는 사진을 올렸다. 머스크의 이 같은 주장에 대..

TESLA 2022.11.29

테슬라, ‘업그레이드된 FSD’ 미국·캐나다서 확대 출시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가 ‘완전자율주행’(Full Self-Driving·FSD) 베타 소프트웨어를 북미 지역에서 확대 시행한다. 24일(현지시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서 “이미 FSD 옵션을 구매한 북미 지역의 모든 운전자들은 자동차 화면에서 사용을 요청해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미국과 캐나다에 있는 차량 16만대가 FSD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사진=테슬라) 앞서 지난 8월 테슬라는 FSD의 가격을 25% 인상한 1만5000달러(약 2000만원)로 올린다고 예고한 바 있다. FSD는 자율주행 레벨2 수준의 운전 보조 기능으로 차가 신호등 및 정지 표지판을 스스로 인식하고 시내 주행 중 자동으로 차선을 변경한다. 또 차량 호출과 자동 주차 ..

TESLA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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