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진 "연령별 차이도 있어" 위키미디어 제공. 미국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백신이 미국 화이자 백신에 비해 심근염 발생률이 최대 3배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2차 접종 후 발생한 심근염 발병률을 따진 것으로 40세 미만 남성에서 이런 현상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백신별 특징을 파악해 연령 등을 따져 전략적으로 백신을 접종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나비드 얀주아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질병관리센터 데이터분석서비스 책임자 연구팀은 2021년 1월 1일부터 같은 해 9월 9일까지 브리티시컬럼비아주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은 약 220만명과 모더나 백신을 맞은 약 87만명을 분석한 결과를 국제학술지 ‘미국심장회지’에 8일 공개했다. 분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