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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 4

침체 기다리는 버핏과 폭락장 기다리는 '빅쇼트' 버리의 공통점

사진: 워런 버핏·마이클 버리 미국의 유명 경제학자이자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의 경제 고문을 지낸 스티브 행크 존스홉킨스 대학 교수가 워런 버핏과 마이클 버리의 증시 포지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8일(현지시간)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스티브 행크 교수는 "최근 공개된 워런 버핏과 마이클 버리의 포트폴리오는 모두 증시 하락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다"며 "개인적으로 '괜찮은 움직임(Good Move)'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이날 스티브 행크 교수는 비즈니스 인사이더와의 인터뷰에서 워런 버핏의 2분기 포트폴리오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버핏의 포지션은 마치 경기침체 상황에 대비하려는 듯한 느낌"이었다며 "미국 증시가 고평가됐다고 판단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사진: 스티브 행크 ..

Money/미국주식 2023.08.29

“대만보다는 일본이 더 좋다”…세계 최고 부자의 선택, 이유는

장기투자의 화신 워런 버핏 반년만에 대만 TSMC 손털어 미중 갈등 염두한 결정인듯 워런 버핏 [사진 = AP 연합뉴스]불안한 시장 전망이 지배하던 올 1분기 세계적인 투자 대가들의 선택은 안정이었다.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워런 버핏은 뱅크오브아메리카(BAC)와 옥시덴탈(OXY) 주식을 더 늘렸다. 대신 뉴욕멜론은행(BK), US뱅코프(USB) 등 은행주와 미중 갈등 격화의 충격이 예상되는 대만 TSMC(TSM)을 모두 매도했다. 장기투자의 대가로 알려진 버핏이지만 TSMC를 모두 처분하는데는 1년이 걸리지 않았다. 버핏 회장이 생각하는 미중갈등의 강도를 가늠해볼 수 있는 대목이다. ‘헤지펀드계의 전설’인 조지 소로스의 소로스 펀드는 미국 전기차의 테슬라(TSLA)·리비안(RIVN)을 대거 매도했..

Money/국내주식 2023.05.17

머스크, 테슬라 '자동차 보험'으로 버핏의 '경제적 해자' 뺏을까

미국 현지에서 테슬라 앱을 통해 보험금을 청구하는 화면.(사진=테슬라 인슈런스 홈페이지)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의 투자원칙 중 하나인 '경제적 해자(垓子)' 개념은 방어시설을 빗대 경쟁사가 쉽게 넘볼 수 없을 정도의 진입장벽을 구축한 기업을 뜻한다. 버핏을 상징하는 용어이기도 한 만큼 이를 두고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디스전'을 벌인 건 유명한 사실이다. 2018년 테슬라가 위기였을 때 버핏이 비판적 견해를 내놓자 머스크는 "해자는 고루하다(lame)"며 "혁신의 속도(pace of innovation)가 더 중요하다"고 직격한 바 있다. 그러자 버핏은 자신이 수십년 전 인수해 꾸준한 이익을 창출하는 사탕회사 시스캔디를 예로 들며 "머스크가 어떤 분야를 뒤집을 수는 있겠지만 사..

TESLA 2022.12.20

버핏도 못 피한 역대급 하락장…버크셔 3분기 3조8천억원 적자

’투자 귀재’ 워런 버핏 회장의 투자사 버크셔해서웨이가 올해 3분기에만 26억9000만 달러(약 3조8000억원)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뉴욕타임스(NYT)와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이 버크셔의 실적보고서를 인용해 5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워런 버핏. 버크셔는 작년 3분기엔 103억4천만 달러(14조6천억원) 순이익을 기록한 바 있다. 버크셔는 3분기 변동성 장세의 영향으로 투자 손실이 증가했고, 9월 말 플로리다 등 남동부를 강타한 허리케인 이언 탓에 보험 분야에서도 27억 달러(3조8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손실이 발생했다고 실적 악화 원인을 분석했다. 같은 기간 투자손익을 제외한 제조·서비스·소매유통 분야에서는 77억6000만 달러의 영업이익을 냈다. 작년 같은 분기(64억7000만달..

Money/Economy 202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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