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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몰래 코인 투자했다가 2억 빚진 남편, 이혼하자니…" 황당

남편의 무리한 자산 투자로 이혼 요구 "빚도 재산분할, 50% 갚아달라" 주장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게티이미지뱅크 무리한 투자로 사채까지 쓴 남편과 이혼을 결심한 여성이 재산분할에 대해 고민을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서는 결혼 1년 만에 이혼을 결심한 여성 A씨의 사연이 전해졌다. 이에 따르면 A씨는 결혼 전 신혼집을 알아보다 남편에게 빚 2000만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남편은 주식에 투자했다가 빚이 생긴 사실을 전하며 다시는 주식에 손대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A씨는 모든 수입을 자신이 관리하기로 한 만큼 그냥 넘어가기로 하고 결혼했다. 그러나 남편의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 결혼 이후 가상 화폐에 푹 빠진 남편은 지난주 저녁 울면서 집에 들어오더니..

News/법 2023.10.11

결혼 꺼리는 한국…신혼부부 10쌍 중 9쌍 "빚 있다"

결혼 5년 이내 신혼부부가 1년 새 8만2천쌍이나 줄어들었다. 맞벌이 비중이 늘면서 소득은 늘었지만, 주택·전세가격 상승으로 10쌍 중 9쌍은 대출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1년 신혼부부 통계'에 따르면 작년 11월 1일 기준 혼인 신고를 한 지 5년이 지나지 않은 국내 거주 신혼부부는 110만1천쌍으로 1년 전보다 7.0%(8만2천쌍) 감소했다. 2015년 통계 작성 이래 규모는 가장 작고, 감소 폭은 비율과 감소한 커플 수 모두 가장 크다. 특히 혼인 1년 차 부부는 19만2천쌍으로 전년보다 10.4% 급감했다. 전체 신혼부부 중 87만1천쌍(79.1%)은 초혼이고, 22만7천쌍(20.6%)은 재혼 부부였다. 자녀가 있는 초혼 신혼부부 비중은 54.2%로 전년보다 1...

News 2022.12.12

“고금리 빚폭탄에 우리집이 경매로 넘어갔어요”…폭증하는 임의경매 [부동산360]

지난달 전국 집합건물 임의경매 38% 늘어 20년 7월 이후 최다…‘전국 1위’ 서울 500건 “금리 인상으로 대출이자 부담 가중된 영향”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셈타워에서 바라본 시내 아파트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빚을 갚지 못해 임의경매로 넘어간 부동산 수가 한 달 새 4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연이은 금리인상으로 대출이자 부담이 가중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기조가 유지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임의경매에 부쳐지는 부동산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부동산 시장 위축으로 법원 경매시장도 얼어붙어 있어 경매로 넘어간 부동산이 소화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임의경매는 담보권 실행을 위한 경매로 부동산을 담보로 은행 등에서 ..

부동산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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