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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8

'상속세만 12조' 삼성家, 삼성전자 등 주식 2.6조원어치 판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9월 19일 경기 용인시 삼성화재 안내견학교에서 열린 삼성화재 안내견학교 3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과 이동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제외한 삼성 오너 일가가 상속세 마련을 위해 삼성전자 등 계열사 주식 약 2조6000억원가량을 매각한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은 10월 31일 하나은행과 유가증권 처분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공시를 통해 계약 목적이 '상속세 납부용'이라고 밝혔으며, 신탁 계약 기간은 2024년 4월 30일까지다. 홍라희 전 관장, 이부진 사장, 이서현 이사장은 각각 삼성전자 지분 0.32%, 0.04%..

Money/국내주식 2023.11.06

두산·한화도 뛰어든 350조 시장…판 커지는 로봇대전

[비즈니스 포커스] 현대차가 공개한 달 탐사 로버 콘셉트 이미지. 사진=현대차그룹 로봇은 더 이상 공상과학에나 등장할 먼 미래 기술이 아니다. 어디를 가든 음식을 서빙하거나 청소하는 로봇, 안내 역할을 해주는 로봇을 쉽게 볼 수 있다. 조선소, 자동차부품 조립 공장 등 산업 현장에서도 공장자동화로 산업용 로봇 활용이 늘고 있다. 구글·테슬라·아마존·애플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뿐 아니라 국내 대기업들도 로봇사업을 차세대 먹거리로 점찍고 잇따라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그만큼 높은 성장성 때문이다. 팬데믹 이후 극심해진 구인난과 노동력 부족, 가파른 임금 상승, 노동자 안전 문제, 자동화 수요 확대는 기업들이 로봇 도입 결정에 가속페달을 밟게 했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전문 서비스 로봇이 미래 로봇 산..

Money/국내주식 2023.10.18

삼성전자, 없는 살림에 투자·배당까지…1년 새 현금 20조 증발

삼성전자, 2Q 순현금 87조9900억…전년比 19%↓ 공격적 시설투자로 현금유출 지속…배당 영향도 투자·배당 줄일 듯…내년 CAPEX 13% 감소 전망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모습.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마켓in 이건엄 기자] 삼성전자(005930)의 순현금이 1년 새 20조원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상황에서 반도체 시설 투자(CAPEX, 이하 캐펙스)와 배당에 현금을 투입하면서 곳간이 점점 비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삼성전자가 하반기부터 메모리 감산과 함께 캐펙스를 줄이고 본격적인 긴축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순현금은 87조9900억원으로 전년 동기(107..

Money/국내주식 2023.07.28

“삼성 다니다가 때려쳤더니” 100억원 몰렸다, 30대 ‘이 여성’

김미희 빅크 대표 [헤럴드경제=김민지 기자] “삼성 갤럭시폰 만들다 연쇄 창업가로 성공…대단한 30대 ‘대표님’.” 스타트업 업계의 ‘연쇄 창업가’로 유명한 김미희 대표(만 39세)가 다시 한번 대박을 터트렸다. 지난해 설립한 ‘빅크’가 설립 1년 반 만에 100억원에 가까운 누적 투자금을 달성했다. 김 대표는 삼성전자 MX(모바일사업부)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삼성맨’이다. 넘치는 창업 아이디어로 과감히 회사를 퇴사하고 첫 회사 ‘튜터링’을 설립했다. 약 3년만에 ‘튜터링’ 인수합병에 성공한 그는 ‘빅크’ 창업으로 ‘검증된’ 사업가 반열에 올랐다. 김미희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 비결을 들어봤다. 창업과 동시에 큰손들이 45억원 ‘러브콜’ 크리에이터 테크 스타트업 ‘빅크’는 최근 50억원 규모의 Pre..

News/Creator 2022.11.11

아이폰 vs 픽셀 vs 갤럭시…'개기월식' 촬영 승자는?

가노씨가 공유한 스마트폰 기종별 달 사진 촬영 결과물. /사진=트위터지구 그림자가 달을 가리는 개기월식과 천왕성 엄폐 현상이 동시에 일어난 우주쇼가 지난 8일 펼쳐진 가운데 한 일본인이 이를 여러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해 비교해 화제다. 일본 누리꾼 가노씨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찍은 달 사진 4장을 공개했다. 그는 각각 아이폰13 프로 맥스, 아이폰 14 프로 맥스, 구글 픽셀7, 갤럭시S21 울트라를 이용해 사진을 찍었다. 결과는 갤럭시S21 울트라의 압승이었다. 아이폰으로 촬영한 사진은 빛 번짐이 심하게 나타났다. 픽셀은 이보다 빛 번짐은 약했지만 백색 형광등을 연상케 할 정도로 밝게 빛나는 형태로만 촬영됐다. 갤럭시로 촬영한 사진은 유일하게 달의 표면까지도 비교적 또렷하게 보여 놀라움을 자아..

News/Science 2022.11.10

오늘의 경제 뉴스 모아보기 22.10.27

뉴욕증시는 26일(현지시간) 혼조 마감했다. 이날 시장은 대표적 기술 기업인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의 실적에 대한 실망에 대체로 하락했다. 전날 장 마감 후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예상치를 밑도는 순이익과 매출을 발표했다. 특히 유튜브 광고 매출이 전년 대비 2% 감소하며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면서 광고에 의존하는 다른 기술 기업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MS는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3분기 매출과 순이익을 발표했다. 하지만, 클라우드 매출이 시장의 예상치를 밑돈 데다 4분기 매출 전망치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면서 시장의 우려를 키웠다. 이에 따라 알파벳과 MS의 주가가 각각 9.63%, 7.72% 하락해 기술주를 끌어내렸다. 아마존과 메타의 주가도 각각 4%, 5% 이상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국채..

Money/Economy 2022.10.27

삼성전자, 주당 361원 현금배당 결정

배당금 총액 2조 4천521억원...전년·전분기와 동일삼성전자는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주당 361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시가배당은 보통주, 종류주 모두 동일하며 배당금 총액은 2조 4천521억원 규모다. 배당금은 27일 이사회를 통해 최종 결정되며 오는 11월 15일 지급 예정이다. 삼성전자 사옥 (사진=삼성 뉴스룸) 삼성전자는 지난 8월에도 주당 361원을 지급했다. 지난해 11월에 지급된 3분기 배당금은 361원이며 배당금 총액 역시 2조 4천512억원 규모로 동일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92/0002271933 삼성전자, 주당 361원 현금배당 결정 삼성전자는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주당 361원의 현금배당을..

Money/국내주식 2022.10.27

회장 취임한 이재용 "절박하다...미래 기술에 우리 생존 달려"

27일 삼성전자 이사회서 회장 승진 의결..."지난 몇년간 앞으로 나아가지 못해"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급변하는 국제정세로 인한 현실의 절박함을 강조하면서 "세상에 없던 기술 개발을 위해 지금은 더 과감하고 도전적으로 나서야할 때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안타깝게도 지난 몇년 동안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다"고도 했다. 이 회장은 이날 오전 이사회 의결을 통해 회장으로 승진했다. 2012년 12월 부회장으로 승진한 후 10년 만의 회장 취임이다. 이 회장은 이날 삼성 사내게시판에 '미래를 위한 도전'이란 제목으로 취임사를 올려 임직원에게 도전과 열정이 넘치는 창의적 조직을 만들자고 독려했다. 이틀 전(25일) 고 이건희 회장 2주기를 맞이해 사장단 간담회에서 밝힌 소회를 취임사로 갈음한 내용이다...

Money/Economy 202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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