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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한 잔만 먹어도 얼굴 빨개진다면 당장…" 경고

한양대 의대 강보승·신선희 교수 연구팀 "심혈관 위험…술·담배, 불에 기름 붓는 격"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술 한두 잔만 마셔도 얼굴이 쉽게 빨개지는 사람들은 술을 마시지 않아도 협심증, 심근경색이 발생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14일 나왔다. 한양대 의대 응급의학교실 강보승·신선희 교수 연구팀은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팀이 2019~2021년 전국에서 구축한 19세 이상 성인 표본 2만2500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음주 후 안면홍조와 심혈관질환 사이에 이런 연관성을 포착했다고 이날 밝혔다. 보통 술의 주성분인 에탄올은 체내에서 알코올 분해효소에 의해 1급 발암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로 바뀐다. 아세트알데하이드는 음주 후 숙취를 유발하는 물질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News/Health 2023.11.14

술, 암 일으키는데...모르는 사람, 너무 많아(연구)

미국인 50% "술 위험 잘 몰라"...10%는 "와인, 암 예방에 좋아" 무지 드러내 간암 등 7종 암을 예방하려면 술도 아예 입에 대지 않는 게 가장 좋다. 술에 들어있는 에탄올은 1급 발암물질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술(알코올)이 구강암·유방암 등 일곱 가지 암에 걸릴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는데도 이를 잘 모르는 사람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연구팀이 미국 건강정보 국가동향조사(2020년) 데이터를 분석하고 성인 남녀 386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다. 미국인의 상당수는 와인 등 모든 술이 각종 암 위험을 높인다는 인식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는 술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와인, 맥주, 위스키 등 ..

카테고리 없음 20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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