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시중은행 3

5%선 뚫었던 시중은행 정기예금 최고금리 3%대로 '뚝'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5%대까지 올랐던 시중은행 정기예금 상품 최고금리가 3% 후반대까지 떨어졌다. 고객이 정기예금에 납입해 얻을 수 있는 이자가 불과 한 달만에 1%p가량 줄어든 셈이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은행)의 대표 정기예금 상품 최고금리가 연 3.93~4.30%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해 12월 연 4.79~4.93% 수준이었던 데 비해 상·하단이 각각 0.63%p, 0.86%p 하락했다. 상품별로 보면 △우리은행 WON플러스예금(4.31%) △하나은행 하나의 정기예금(4.30%) △신한은행 쏠편한 정기예금(4.20%) △국민은행 KB Star 정기예금(3.98%) △농협은행 NH왈츠회전예금II(3.93%) 순으로 금리가 높았다. 이..

Money/Economy 2023.01.10

예·적금 금리, 곧 ‘꼭지’ 온다…전문가들 “만기 길게 가라”[고금리 시대 살아남기②]

정기예금에 1억원 넣으면 ‘연 이자 500만원’ 시대 당국 금리 인상 자제령 등에 ‘예금 금리 정점론’ 나와 전문가들 “만기 짧은 정기예금 상품 피할 때” 서울 시내 한 은행에 걸린 정기예금 금리 안내문. [연합뉴스] #. 직장인 A씨(37)는 최근 증권주에 투자했던 자금을 모두 매도하고 6000만원 가량을 은행과 저축은행 정기예금에 2년 만기로 예치했다. 증권사들의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반 토막이 나면서 배당금이 줄 가능성이 높은 데다, 정기예금 금리가 연 5%를 넘었기 때문이다. 특히 내년 상반기 중에 정기예금 금리도 떨어질 수 있다는 은행 직원 조언에 만기를 1년보다 2년으로 길게 잡았다. 높은 금리를 찾아 자금을 움직이는 일명 ‘금리 노마드족’의 시대다. 은행권의 정기예금 금리가 최고 연..

Money/Economy 2022.12.01

금리 올랐지만 시중은행 '연 5% 예금' 사라져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수신금리 경쟁 자제를 당부하면서 주요 시중은행에서 연 5%대 예금 금리 상품이 다시 사라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지난 10월 빅 스텝(기준금리 0.50%포인트 인상)에 이어 이달 베이비 스텝(0.25%포인트 인상)을 단행했지만 금융당국이 수신금리 자제 요청을 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 대표상품인 '우리 WON플러스 예금'은 전날 기준 1년 만기에 연 4.98%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 상품은 주요 시중은행 정기예금 상품 중 가장 먼저인 지난 13일 1년 만기에 연 5.18%의 금리를 제공, 연 5% 예금 시대를 열었다. 그러나 다음날인 14일 연 4.98%로 내려간 뒤 좀처럼 다시 5%대에 올라가지 못하고 있다. '우리 WON플러스 예금'은 시장금리(은행..

카테고리 없음 2022.11.2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