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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2

신협, 고금리 예적금 특판 ‘성지’라는데…

계좌 개설 제한 ‘20일의 감옥’ 우회 꿀팁은 # 지난 9월 26일 동묘앞역.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씨였지만 이날 동묘앞역 일대는 서울 종로중앙새마을금고 정기적금 특판에 가입하려는 재테크족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동묘앞역 인근에는 6번 출구에 동대문지점이, 10번 출구에 동묘지점이 각각 위치해 있다. 연 8.8%로 9% 가까운 금리를 주는 특판 적금이 나왔다는 소식이 재테크 카페 등을 통해 삽시간에 퍼졌고 두 지점 일대는 대기 인원이 조금이라도 적은 곳을 찾는 재테크족으로 붐볐다. 이날 특판 적금 가입에 성공한 A씨는 “선납이연 방식으로 납부가 가능하다는 안내를 받았다”며 “덕분에 매월 자동이체 신청을 하지 않고 첫 달 납입액만 내고 나왔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고금리 장기화 전망에 힘이 실리면서 눈..

Money/국내주식 2023.11.08

'오픈런' 신협·새마을금고 예·적금, 9개월간 38조 증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최근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있는 관악신협에서는 연 10% 정기적금 특판에 가입하기 위해 새벽부터 인파가 몰렸다. 온라인 한도 350억원은 판매 시작 6분만에 완판됐다. 샤넬 등 인기 많은 명품을 사기 위해 벌어졌던 '오픈런'이 이제 금융권에서도 제법 익숙한 풍경이 됐다. 금리 인상기에 상호금융권에서 고금리 특판 등이 이어지면서 '예테크족(예·적금+재테크)'이 늘고 있다. 신협, 새마을금고 예·적금 잔액은 최근 한달새 3조원이 불어났고, 올해 들어서만 40조원 가까이 증가했다. 4일 한국은행과 상호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9월말 기준 신협과 새마을금고의 수신잔액은 각각 124조8000억원 240조2992억원이었다. 신협의 경우 8월말(123조9415억원)대비 8585억원이 늘었다. 새..

Money/Economy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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