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티이미지 새해부터 실손의료 보험상품 보험료가 최대 9% 인상될 예정인 가운데 기존 1~3세대 가입자가 4세대 상품으로 갈아타면 1년 간 보험료를 50% 깎아주는 혜택이 주목받고 있다. 이 혜택은 올해 연말 종료될 예정이어서 가입자들이 득실을 두고 계산기를 두드리고 있다. 실손보험은 피보험자(가입자)가 병원 치료를 받은 뒤 부담한 의료비(급여 본인부담금, 비급여)의 일정 금액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지난 3월 말 기준 가입자만 3977만명에 달해 사실상 제2의 건강보험으로 불린다. 이런 실손보험은 판매 시기와 보장구조 등에 따라 1세대(구 실손), 2세대(표준화), 3세대(신 실손), 4세대 등으로 구분되는데 손보업계는 병원에 자주 가지 않으면 보험료가 저렴한 4세대가 유리하다는 점을 강조해 전환을 독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