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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현대 3

"압구정현대 53억이면 사는데…" 55억에 낙찰받은 이유 [심은지의 경매 인사이트]

낙찰가율 124%를 기록한 압구정 현대아파트 전경. /지지옥션 제공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가 매도 호가를 웃도는 55억여원에 낙찰됐다. 경매에 참여하기 위한 입찰 보증금만 4억4000만원에 이르는 고가 아파트이지만 10여명이 몰려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는 평이다. 18일 경·공매 데이터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압구정현대 4차 전용면적 118㎡는 지난 12일 열린 1차 매각일에서 감정가(44억3000만원)의 124%인 55억2000여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입찰 보증금(감정가의 10%)이 4억4000여만원에 이르는 고가 아파트였지만 응찰자 10명이 경매에 참여했다. 이 아파트 낙찰가는 일반 매매시장의 매도 호가(최저가 기준 53억원)보다 2억2000여만원이나 높은 값이다. 시중에서 53억원에 살..

부동산/아파트 2023.07.18

'압구정 현대' 50층 아파트로 변신…'서울 랜드마크' 된다

압구정 2~5구역 재건축, 최고 50층 '가닥' 서울시, 신통기획안 설명회 3구역 용적률 최대 322.6%까지 압구정역 인근 준주거지 종상향 3구역~서울숲 잇는 보행교 신설 "창의적 디자인으로 초고층 가능" 3000억원대 기부채납은 쟁점 서울시는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된 압구정 3구역을 최고 50층 높이로 재건축하는 신속통합기획 설명회를 25일 열었다. 사진은 압구정 현대아파트 단지. 한경DB 서울 강남구 압구정 아파트 재건축의 밑그림을 담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안이 나왔다. 압구정 아파트지구에 ‘서울 랜드마크’를 조성하기 위해 서울시가 직접 그린 초안이다. 이 기획안대로라면 50층 높이의 아파트가 들어서 한강변 스카이라인이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압구정3구역과 성동구 서울숲을 잇는 보행교를 만들자는 제안도..

부동산/아파트 2023.04.26

재건축 최대어 압구정, 최고 70층까지 올린다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일대 지역을 50층~70층 내외 초고층 단지로 재건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압구정 아파트지구 특별계획 2·3구역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신속통합기획 초안을 공개했다. 26일에는 압구정 4·5구역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 신속통합기획은 민간 주도 개발에 공공이 정비계획 수립 초기 단계부터 각종 계획과 절차를 지원하는 제도로, 정비사업 기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압구정 2∼5구역은 2021년 말 서울시에 신속통합기획을 신청해 관련 절차를 밟아왔다. 기획안 초안에 따르면 재건축 구역 중 압구정역과 가까운 일부 지역 용도가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된다. 이에 따라 200∼500%의 용적률을 적용받아 최고..

부동산/아파트 2023.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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