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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8

"뭐? 운동 많이 하면 더 빨리 늙는다고?"

운동 너무 많이 하면 오히려 노화 촉진...너무 적게해도 빨리 늙어 운동을 너무 적게 해도, 너무 많이 해도 생물학적 노화가 빨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운동을 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서다. 그런데 운동을 너무 열심히 하는 게 오히려 이러한 목적에는 맞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핀란드 이위베스퀼레대 연구진이 발표한 결과에 의하면 운동을 너무 적게 해도, 너무 많이 해도 생물학적 노화가 빨라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 시작 당시 18~50세였던 1만 1000여 쌍의 쌍둥이 참가자를 1975년에서 2020년까지 45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다. 활동적인 사람, 운동량 때문 아니라 건강한 생활습관 가졌기 때문에 오래 살아 연구진은 이들을 ..

거친 운동 '젊은 치매' 원인될 수도...죽은 뒤 진단 나오는 CTE

잦은 머리 손상 있는 이들에게 잦아..."내 뇌 연구에 써달라 유언" 머리에 반복적 충격을 주는 격렬한 운동은 뇌에 질병을 일으킬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만성외상성뇌병증(CTE)으로 고통받던 18살 소년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사연이 최근 CNN 방송에서 재조명됐다. 자신의 뇌를 CTE 연구에 써달라는 유언을 남긴 와이엇 브렘웰은 2019년 7월 총으로 자신의 심장을 쏘았다. 당시 나이 18살에 불과했다. 이후 미국 보스턴 대학교 CTE 센터가 브렘웰의 뇌를 부검했으며, 2기 CTE 진단을 내렸다. 10대로서는 첫 케이스였다. CTE는 반복적인 외부 충격으로 뇌세포가 파괴돼 두뇌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병이다. 인지와 운동 능력이 훼손돼 기억상실, 우울증, 충동 조절 등을 겪는다. CTE는 사..

News/Health 2023.11.24

"18세 몸으로 돌아가고 싶어서…" 17세 친아들 피 수혈받은 美백만장자

"인지 저하 치료할 가능성과 연관" 주장 아직 충분한 증거가 없다는 비판 제기돼미국의 한 40대 백만장자가 회춘을 위한 치료라며 17살 친아들의 피를 수혈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전문가들은 아직 효능이 확인되지 않은 비과학적인 치료 방식인데다 의료적으로 위험할 수 있다며 경고하고 있다. 브라이언 존슨 부자. [사진 출처=인스타그램 캡처] 22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IT 사업가인 브라이언 존슨(45)은 자신의 신체 나이를 만 18세처럼 되돌리기 위해 아들의 피를 수혈받았다. 브라이언은 젊음을 되찾기 위해 혈장을 기부받는다는 입장이지만 "비과학적이다", "역겹다", "집착이 과하다" 등 비판적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그는 최근 몇 달 사이에 익명의 젊은 기부자에게 혈장을 기부받아 수..

살 빼려면 '이렇게' 달려라

[사진=게티이미지뱅크]달리기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으면서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되는 운동이다. 살을 빼려고 달리기를 하는 사람들은 조금만 더 신경 쓰면 운동 효과를 더 크게 볼 수 있다. 체중 감량을 위한 달리기 운동 효과를 최대화하는 팁, 'Eat This, Not That'에서 소개했다. 1. 인터벌 트레이닝 더하기 첫 번째 팁은 달리기를 할 때 인터벌 트레이닝을 활용하는 것이다. 일정한 속도로 한 번에 20분간 달리기보다는, 속도를 조절하며 달리는 것이다. 짧은 시간 동안 빠르게 달리다, 속도를 줄여 뛰면서 회복하는 과정을 반복한다. 인터벌 트레이닝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 운동 후 소모되는 열량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렇게 하면 같은 시간을 달려도 살을 더 많이 뺄 수 있다. 2. 짧게, ..

News/Health 2022.12.07

탈모, 관절통, 뼈 손실...겨울에 심한 이유와 대처법

춥고, 건조하고, 일조 시간 줄어 겨울철에는 두피가 건조해져 탈모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춥고, 건조하고, 일조 시간이 짧은 겨울에는 건강에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피부 건조증이나 계절성 우울증이 증가하고, 감기, 독감, 코로나19 등 호흡기병 위험도 늘어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이런 질병 외에 겨울철에 발생할 수 있는 뜻밖의 건강 문제와 이에 대한 개선책을 소개했다. ◇탈모 겨울철에는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고 이는 두피도 건조해지기 쉽다는 것을 의미한다. 두피가 건조해지면 탈모 증상이 더 나빠질 수 있다. 또 추위를 막기 위해 쓰는 모자도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두피가 건조해지면 가려움증과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로 인해 모낭이 손상되고 결과적으로 ..

News/Health 2022.11.15

매일 아령 들었는데...그래도 근육 안 붙는 까닭

동작 틀렸거나, 준비 운동 안 해도 근력 운동을 꾸준히 해도 근육이 생기지 않는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트레이너의 도움 없이 혼자 근력 운동을 하면 기대만큼 효과가 안 나타날 수도 있다. 운동은 의지력과 인내력도 중요하지만 제대로 된 방법이 중요하다. 그동안 꾸준히 근력 운동을 해왔음에도 불구하고 변화가 나타나지 않는다면? 미국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이 이럴 때 체크해봐야 할 점들을 소개했다. △너무 무겁거나 가벼운 기구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 때 사용하는 도구가 지나치게 무거우면 다칠 확률이 높고 너무 가벼우면 운동이 아닌 시간 낭비가 된다. 근력 운동을 처음 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들 수 있는 최대 무게의 50%에 달하는 기구를 이용해 15~20 회 동작을 반복하는 것이..

News/Health 2022.11.09

역시 꾸준한 운동...우울, 불안증 30% 줄여(연구)

일주일 75~150분 운동이 도움 꾸준히 운동을 하면 우울증이나 불안증을 예방할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면 우울증이나 불안증 발생 위험을 30%까지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글래스고대 연구팀은 37~73 세의 3만7000여 명을 대상으로 평균 7년에 걸쳐 추적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대상자들의 신체 활동을 측정하기 위해 활동량 추적기인 피트니스 트래커를 차게 했다. 추적 관찰 기간 동안 대상자의 약 3%가 우울증이나 불안증을 겪었다. 연구 결과, 앉아 있던 습관을 일주일에 75~150 분 동안 활발한 운동으로 전환한 사람들은 우울증이나 불안증이 발생할 확률이 29%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에 150~300 분 동안 보통 강도의 운동을 하면 불안하거나..

News/Health 2022.11.08

잠 못자면 혈당도 치솟아…"운동·영양제만큼 중요"

수면과 혈당 수치, 밀접한 관계 숙면은 당뇨병 환자에게 특히 중요하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흔히들 혈당수치는 음식과 깊이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수면도 혈당에는 큰 영향을 미친다. 반대로 혈당 역시 수면의 질에 영향을 준다. 질 나쁜 수면은 혈당을 높이고, 반대로 높은 혈당은 수면의 질을 낮추면서 '악순환' 고리를 만들 위험이 크다. 미국 클리블랜드 의료 센터의 내분비학자 그레그 파이먼은 "충분하지 않은 양의 수면을 취하는 것은 장단기적으로 혈당 수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라면서 "수면은 영양제와 운동만큼이나 건강에 필수적이다"라고 설명했다. 수면 부족은 몸에 스트레스를 주어 코르티솔 호르몬을 분비하게 한다. "코르티솔은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키고 혈당 수치를 증가시킨다"라고 파이..

News/Health 2022.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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