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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3

"개근하면 거지, 외제차 필수"…애낳지 않는 '진짜' 이유

복지부, 청년세대 무자녀 부부 간담회 "돌잔치부터 직장까지 무한경쟁…경쟁에 지면 부모 탓" 사진=연합뉴스 "돌잔치에서 아이가 걷는지부터 시작해서 학교와 직장까지 계속 무한경쟁에 부모로서 참전할 자신이 없어요" 보건복지부가 어제(7일) '무자녀 부부' 12명을 서울 서초구 아지토리로 초대해 저출산 현장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른바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한 첫 번째 '패밀리스토밍' 자리를 가진 것입니다. "무한경쟁에 참전할 자신이 없다"고 밝힌 참가자 이모 씨는 "아이 성적은 곧 부모 성적표다. 지금은 학력 수준이 높아진 부모들 경쟁심이 더 심해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참가자는 "오죽하면 개근하는 아이들을 여행을 못 가는 거라고 비하하는 '개근거지'라는 말까지 나왔겠어요"라고 한탄하며 "아이들끼리..

"결혼 안 해요"…유치원도 폐업 '줄줄이'

中 초혼자 37년만에 최저 1천50만명 작년 유치원 5천610곳 폐업 중국에서 결혼 기피 풍조가 확산하면서 작년 초혼자 수가 또다시 최저 기록을 갈아치웠다. 20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2023 통계연감'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초혼자 수는 1천51만7천600명으로 역대 최저였던 1년 전보다 106만명 줄었다. 초혼자 수가 1천100만명 밑으로 떨어진 것은 1985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37년 만에 처음이다. 중국 초혼자 수는 2013년 2천385만9천600명을 기록하며 정점을 찍은 뒤 하락 추세로 돌아서 매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초혼 감소가 곧바로 인구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중국의 지난해 신생아 수는 956만명으로 1949년 이후 73년 만에 처음으로 연간 1천만명 아..

"아기 안 낳습니다"…'최저 출산'에 43개월 인구↓

출생아 1만8,988명 전년비 5.3% 감소 사망자 2만8,958명 전년비 0.2% 증가 인구 9,970명 자연감소…43개월 하락 지난 5월 출생아 수가 1만8천여명으로 같은 달 기준으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사망자가 출생아 보다 많은 인구 자연감소도 43개월 이어졌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출생아 수는 1만8,988명으로 1년 전과 비교해 5.3%(1,069명) 감소했다. 매년 5월 출생아 수는 달했지만 지난해 2만57명까지 떨어 진 이후, 2만명 아래로 내려 앉았다. 이는 1981년 월간 통계를 작성한 이후 42년 만에 처음이다. 통계청은 인구 규모 및 구조의 변동 요인인 출생, 사망, 혼인, 이혼 현황을 파악해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 등으로 제공하기 위해 매월 ..

카테고리 없음 2023.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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