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 정상화 방안…분양시장 훈풍 불까 연내 12억 이하 주택 중도금 대출 보증 허용 하남·천안·평택 등 미분양 단지 아파트 중도금무이자 내걸어 서울 재개발·재건축도 중도금 대출 수혜 분양가 상한제 적용 가격 경쟁력 높아 경기 평택 '포레나 평택화양' 정부가 지난 27일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부동산 거래정상화 방안’을 내놓으면서 침체된 분양시장의 반전 계기가 마련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연내 12억원 이하 주택까지 중도금 대출 보증을 허용하고, 내년부터는 무주택자의 주택담보대출 담보인정비율(LTV)을 투기지역에서도 50%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전문가들은 시장금리가 안정되면 주택시장 반전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한발 먼저 투자에 나설 것을 권한다. 16만 가구의 미분양 주택이 쌓였던 2008년 글로벌 금융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