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수영 기자 = 29일 서울 용산역 전기차 충전소에서 충전 중인 전기차의 모습. 정부는 오는 7월부터 전기차 충전요금 특례할인제도를 종료한다. 전기차 충전요금 특례할인은 당초 2019년 종료 예정이었으나 올해 6월까지 할인율을 점차 줄이는 방향으로 유지됐다. 할인이 종료되면kWh당 충전요금이 292.9원에서 313.1원으로 회복된다. 2022.6.29/뉴스1 보조금을 받고 포터2 EV 등 전기화물차를 구매한 후 중고차로 비싼 값에 되파는 '보조금 재테크' 문제가 꾸준히 제기된 가운데, 내년 전기화물차 보조금도 올해와 동일하게 대당 1400만원으로 지급될 전망이다. 이를 막을 수 있는 뾰족한 방법이 나오지 않은채 보조금 지급 대수도 늘어 관련 예산만 7700억원에 이른다. 7일 환경부 등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