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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픽스 2

“연 7% 변동금리 차주들만 죽어난다”…연달아 최고 수준 돌파한 코픽스

10월 기준 신규취급액 코픽스 3.97% 두 달새 0.31%p 상승…변동금리 7%대 돌파 서울 한 부동산중개사무소 앞을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연합] [헤럴드경제=김광우 기자]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자금조달비용지수(COFIX·코픽스)가 또 다시 연내 최고 수준 기록을 다시 썼다. 주요 시중은행들의 예금금리가 4%대를 넘어서며, 조달비용이 상승한 영향이다. 이미 주요 시중은행의 주담대 변동금리 상단이 7%대를 돌파한 상황이어서 이르면 내일부터 소비자들의 이자 부담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준거금리 상승세가 이어지며 올 초 수준인 연 8%대에 근접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11월에도 ‘최고 수준’ 코픽스…단기 은행채 금리도 상승세 [은행연합회 제공] 15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

Money/Economy 2023.11.15

예금금리 5%가 고점? 기준금리 인상에도 금리 못올려…은행 ‘눈치게임’

기준금리 10년 만에 3.25% 기록에도 은행들 수신금리 인상 ‘머뭇’ 예대금리차·조달 환경 등 영향 [헤럴드경제=박자연·김광우 기자]한국은행이 이달 24일부터 기준금리를 25bp(1bp=0.01%p) 올려 3.25%로 운용하기로 결정하면서,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2012년 7월 이후 약 10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 됐다. 그런데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인상이 이뤄진 다음날인 25일 은행권의 움직임은 앞서 흐름과 확연히 다르다. 한은은 올해 8번의 금통위에서 일곱차례 기준금리를 올렸다. 특히 최근 6번은 연이어 기준금리를 인상했고, 인상 직후 은행들은 곧바로 예금 금리 인상에 나섰었다. 기준금리 인상 다음날 올라간 예금 금리, 은행에 몰린 돈 ‘기준금리 인상=은행 예적금 금리 인상’ 공식이..

Money/Economy 202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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