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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3.13%·노도강 -1% 이상…서울 자치구 12곳 집값, 평균보다 더 빠졌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의 모습. /연합뉴스[파이낸셜뉴스] 최근 10개월간 서울 자치구 중 절반 가량이 지역 평균 보다 집값이 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치구 중 송파구(-3.13%)의 낙폭이 가장 컸고, 이른바 '노·도·강'(노원·도봉·강북) 등 강북권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경기지역은 의왕시(-6.28%)가 가장 많이 떨어졌다. 집값이 크게 빠진 지역을 중심으로 이달 초 규제 해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경기 의왕 -6.28%로 낙폭 가장 커 4일 부동산R114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월28일 기준 서울 지역 평균 집값은 지난해 12월 말 대비 -0.12% 하락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절반 가량인 12곳이 지역 평균 보다 낙폭이 컸다. 자치구별로 송파구가 -3.13%로 가..

부동산 2022.11.04

재건축 호재에도 "안 사요"…결국 '20억' 무너진 은마아파트

재건축 파란불 들어와도 '하락 거래' 지속 전용 76㎡ 저층 19억9000만원…고층 호가도 '19억원'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모습. 사진=연합뉴스 주택 시장의 거래절벽이 장기화하면서 서울 강남의 대표 재건축 단지인 은마아파트도 가격 하락하고 있다. 지난달 서울시 정비계획안 심의를 19년 만에 통과하며 재건축 기대감이 높아졌지만 집값이 떨어지면서 2년 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 76㎡는 지난달 19억9000만원(2층)에 매매되면서 20억원선 아래로 내려왔다. 지난해 최고가 26억3500만원(11층)에 비해서는 1년 만에 6억4500만원 하락했다. 서울시의 정비계획안 심의 통과 발표 전에 계약이 이뤄졌긴 했지만, 2년 만..

부동산 2022.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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