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석동 명수대현대, 한강현대 예비안전진단 통과 가양동 2, 3, 6, 9-2단지 예비안전진단 통과 가양3단지. (매경DB)흑석동(동작구)을 비롯한 가양동(강서구) 한강변 일대 노후 단지가 재건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압구정, 여의도가 재건축을 추진하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서울 동작구청에 따르면 흑석동의 명수대현대와 한강현대가 최근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예비안전진단 후 정밀안전진단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이제 막 재건축 문턱을 넘은 수준이지만 과거 한강현대가 예비안전진단에서 한 번 떨어진 적 있어 집주인들에게는 의미하는 바가 크다. 명수대현대는 1988년 준공된 660가구 규모 단지고 인근에 있는 한강현대 역시 1988년도에 준공된 960가구 아파트다. 가양동 일대 한강변 단지들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