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급매 없다?…평균 낙찰가율 100.1% [감평사의 부동산 현장진단] 거래량 다소 늘어난 꼬마빌딩 서울 마포구 도화동에 위치한 연면적 554㎡, 2층 규모 근린상가, 이른바 꼬마빌딩이다. 1층은 편의점, 2층은 주택이 들어서 있는 이 물건이 지난 3월 경매로 나왔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마포역과 도보 5분 거리 이내에 위치했다. 감정가 약 72억5000만원에 낙찰 금액은 105억1만원.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무려 145%다. 경매 시장에서 지난해 서울 아파트 평균 낙찰가율은 94.7%. 반면 감정가 75억원 이하 꼬마빌딩(근린상가) 평균 낙찰가율은 100.1%를 기록했다. 여러 부동산 중 가장 안전자산이라 불렸던 서울 아파트보다 높은 낙찰가율이다. 꼬마빌딩 시장이 지난해부터 침체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