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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적금 금리, 곧 ‘꼭지’ 온다…전문가들 “만기 길게 가라”[고금리 시대 살아남기②]

정기예금에 1억원 넣으면 ‘연 이자 500만원’ 시대 당국 금리 인상 자제령 등에 ‘예금 금리 정점론’ 나와 전문가들 “만기 짧은 정기예금 상품 피할 때” 서울 시내 한 은행에 걸린 정기예금 금리 안내문. [연합뉴스] #. 직장인 A씨(37)는 최근 증권주에 투자했던 자금을 모두 매도하고 6000만원 가량을 은행과 저축은행 정기예금에 2년 만기로 예치했다. 증권사들의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반 토막이 나면서 배당금이 줄 가능성이 높은 데다, 정기예금 금리가 연 5%를 넘었기 때문이다. 특히 내년 상반기 중에 정기예금 금리도 떨어질 수 있다는 은행 직원 조언에 만기를 1년보다 2년으로 길게 잡았다. 높은 금리를 찾아 자금을 움직이는 일명 ‘금리 노마드족’의 시대다. 은행권의 정기예금 금리가 최고 연..

Money/Economy 2022.12.01

금리 올랐지만 시중은행 '연 5% 예금' 사라져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수신금리 경쟁 자제를 당부하면서 주요 시중은행에서 연 5%대 예금 금리 상품이 다시 사라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지난 10월 빅 스텝(기준금리 0.50%포인트 인상)에 이어 이달 베이비 스텝(0.25%포인트 인상)을 단행했지만 금융당국이 수신금리 자제 요청을 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29일 은행권에 따르면 우리은행 대표상품인 '우리 WON플러스 예금'은 전날 기준 1년 만기에 연 4.98%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 상품은 주요 시중은행 정기예금 상품 중 가장 먼저인 지난 13일 1년 만기에 연 5.18%의 금리를 제공, 연 5% 예금 시대를 열었다. 그러나 다음날인 14일 연 4.98%로 내려간 뒤 좀처럼 다시 5%대에 올라가지 못하고 있다. '우리 WON플러스 예금'은 시장금리(은행..

카테고리 없음 2022.11.29

"기다려봤자 큰 차이 없다"…예·적금 금리 가장 높은 상품은?

은행 예·적금 금리 인상 흐름이 둔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자금 예치를 고민하는 소비자가 늘었다. 은행권은 현재 예·적금 금리가 최고점은 아니지만, 충분히 가입을 고려할 만하다고 본다. 소비자는 높은 금리를 주는 특별판매(특판) 상품의 경우 우대금리 제공 요건을 잘 따져 볼 필요가 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4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올린 이후 예·적금 금리를 인상한 은행은 현재까지 케이뱅크 한 군데다. 케이뱅크는 오는 28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최대 0.5%p 인상하기로 했다. 올해 은행들은 기준금리가 오르면 바로 예·적금 금리를 올렸지만, 이번엔 대응 방향을 고심 중이다. 금융당국이 은행에 자금 확보 경쟁 자제를 당부한 결과다. 업계는 예·적금 금리 인상 흐름이..

Money/Economy 2022.11.28

"10억 넣으면 4230만원이 통장에" 시중은행 예금금리도 5%대 진입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5%대로 올라왔다./사진=이미지투데이 주요 시중은행의 예금금리가 5%대에 진입했다. 그동안 지방은행과 외국계 은행의 예금금리가 5%를 돌파한 곳은 있었지만 시중은행 예금금리가 5%로 오른 것은 2008년 이후 14년만이다. 15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의 대표 정예금인 'KB STAR 정기예금'은 전날 1년 만기 기준 연 5.01%의 금리를 제공했다. 앞서 우리은행의 정기예금 대표상품인 '우리 WON플러스 예금'의 1년 만기 금리는 지난 13일 기준 연 5.18%를 적용해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먼저 5%대 예금을 제공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은행권에서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연 5%대 제공하는 곳은 ▲BNK부산은행의 '더 특판 정기예금' 5.4% ▲전북은행의 'JB12..

Money/Economy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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