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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母 54억 탈세' 장근석, 서울·도쿄 빌딩 합쳐 1350억원…차익은?

Sator 2022. 12. 1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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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부동산]]

배우 장근석. 2022.06.02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배우 장근석이 서울 삼성동에 보유한 빌딩 시세가 두 배 넘게 올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포함, 서울 청담동과 일본 도쿄에 장근석이 보유한 빌딩 가치는 단순 계산해도 1350억원에 이른다.

1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장근석이 2014 11월 매입한 삼성동 대로변 건물의 시세는 최소 500억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그는 213억원에 이 빌딩을 매입했는데, 8년 만에 300억원 가까운 차익을 거두는 셈이다.

이 건물은 대지면적 823㎡(249평), 연면적 4221㎡(1277평), 지하 3층~지상 6층 규모다. 지분은 장근석이 95%를, 나머지 5%는 다른 가족이 갖고 있다. 장근석은 이 건물을 매입하면서 약 150억 가량을 대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건물엔 모 저축은행이 입점해 있다. 은행은 이 건물을 통째로 임대해 쓰고 있다. 보증금은 30억원, 월 임대료는 700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배우 장근석이 보유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트리제이빌딩' 외관. / 사진=송학주 기자
배우 장근석이 보유한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빌딩. / 사진=송학주 기자
삼성동 500억, 청담동 250한 부동산중개법인 관계자는 머니투데이에 "이 건물은 수인분당선과 지하철 7호선 환승역인 강남구청역과 도보 1분 거리 초역세권에 있다. 더구나 조금만 걸으면 9호선도 이용할 수 있어 최고의 입지 조건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건물이 1992년 준공돼 30년 정도 됐는데 은행이 있어 깨끗하게 관리됐다. 최근 높은 지가 상승률로 장근석씨가 이 건물을 매각한다면 최소 500억원 이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근석은 청담동과 일본 도쿄에도 빌딩을 한 채씩 보유하고 있다.

청담동에 있는 빌딩은 대지면적 396㎡, 연면적 1415㎡,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로, 2011년 1월 85억원에 매입했다. 건물을 매입하며 받은 대출액은 32억원이지만, 이듬해인 2012년 4월 32 5000만원의 근저당권을 설정해 은행에서 실제로 대출받은 금액은 60억원 안팎으로 추정된다.

업계는 이 빌딩을 최소 250억원 이상으로 평가했다. 관계자는 "이 건물은 강남구청역과 도보 3분 거리에 있다. 특히 왕복 6차선 대로변에 있어 입지 조건이 매우 좋다"며 "여기는 웨딩업체, 갤러리, 의상숍 등이 많이 들어와 있어 공실 우려가 적다. 준공 16년 된 건물이지만 내·외관 모두 잘 관리됐다"고 말했다.

도쿄 빌딩 매입당시 600억원도쿄 시부야구에 있는 빌딩은 최소 6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장근석은 2012년 자신의 콘서트에서 "일본 시부야에 건물을 하나를 샀다. 6층짜리다. 물론 대출은 받아 구입했다"며 "건물엔 나만의 편집샵을 오픈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빌딩의 현재 시세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당시 600억원으로 평가됐다.

한편 장근석의 모친인 전혜경 트리제이컴퍼니 대표는 15일 국세청이 공개한 조세포탈범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 대표는 해외 소득을 타인 명의의 계좌로 이체해 은닉하는 방식으로 매출 54억원을 누락, 세금을 축소했다. 전 대표는 법원에서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 4년과 함께 벌금 30억원을 선고받았다. 종합소득세·법인세 등 185500만원의 세금도 내야 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4829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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