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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style | 라이프스타일/결혼? 나혼자산다 22

“아들아 혼자사는 게 효자다”…결혼 안·못하는 中, ‘1억 신붓값’도 문제?

결혼식장서 휴대전화로 돈 빌리는 신랑 아버지 [사진출처 = 연합뉴스]중국에서 경제난과 취업난 등으로 결혼을 하지 않는 경향이 심해지고 있다. 혼인신고 건수가 9년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서다. 16일 중국 민정부에 따르면 2022년 혼인 신고한 부부는 2021년보다 10.6% 줄어든 683만5000쌍으로 집계됐다. 혼인신고 건수는 2013년 1346만9000건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019년에는 927만3000건으로 8.5% 감소하면서 처음으로 ‘1000만쌍’ 아래로 떨어졌다. 2020년에는 814만3000건(12.2% 감소), 2021년 764만3000건(6.1% 감소)으로 하락했다. 올해 감소폭(10.6%)은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 수준에 버금간다. 중국에서는 ‘결혼 ..

난임부부, 내년부터 소득무관 전국 어디서나 시술비 지원받는다

소득에 따른 시술비 지원 차별 '폐지' 난임센터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난임부부는 내년 1월부터 소득수준과 상관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동일하게 난임 시술비를 지원받게 된다. 현재는 서울시 등 일부 재정 상태가 좋은 지방자치단체만 소득 제한 없이 모든 부부에게 난임 시술비를 지원하는데, 이를 전국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난임은 부부가 피임하지 않고 1년 이상 정상적 부부관계를 해도 임신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1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의 소득 기준이 폐지돼 모든 난임부부(사실혼 포함)는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동일하게 시술비를 지원받는다. 현재 대부분 지자체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180%(올해 2인..

내년 1월부터 난임 시술비 소득기준 폐지

사실혼 포함 모든 난임부부 동일 지원 현재는 서울 등만 소득기준 적용 안해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앞 표지석.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난임 시술비를 지원할 때 적용하는 소득기준이 폐지된다. 16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내년 1월부터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이 소득 기준이 폐지돼 모든 난임부부(사실혼 포함)는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동일하게 시술비를 지원받는다. 현재 대부분 지방자치단체는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180%(올해 2인 가족 기준 세전 월 622만원) 이하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으로 제한하고 있다. 서울시 등 일부 재정상태가 좋은 지자체만 소득 제한이 없다. 이에따라 시술비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맞벌이 부부들의 비판이 제기돼 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점점 젊어지는 노인들...돈 벌고 재혼하고 자녀와도 따로 산다

통계청, 2023 고령자 통계 발표 65세 이상 고용률 36.2%...OECD 회원국 1위 일하는 고령자 82% “자녀와 함께 살고 싶지 않아” (출처=게티이미지뱅크)지난해 기준 65세 이상 고령자 가구 비중이 25%를 넘은 가운데, 직접 일해 돈을 벌고 새 배우자를 만나는 등 인생 2막을 꿈꾸는 이들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월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65세 이상 고령층 가운데 취업자 비중은 36.2%로, 지난 2021년(34.9%)보다 1.3%포인트 증가했다. 10년 전인 2012년 당시 고령자 고용률(30.1%)보다 6.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65세 이상 비취업자 수는 전체 고령자의 63.8%다. 우리나라 고령자 고용률은 국제개발협력기구(OECD) ..

"월세 800만원 받는 '건물주' 남편, 온종일 게임만…한심해 죽겠어요"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매달 월세로 800만원이 꼬박꼬박 들어오는 '건물주' 남편이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온종일 게임만 한다며 이런 남편이 한심해서 고민이라는 아내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5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밤낮없이 게임만 하는 남편과 갈등을 겪고 있다는 결혼 2년 차 30대 여성의 사연이 전파를 탔다. 사연에 따르면 A씨는 20대 후반 소개팅에서 남편을 처음 만났다. 그는 개인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얘기했지만, 준비만 할 뿐 진행되는 게 없었다. 그러던 중 A씨는 남편이 물려받을 건물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건물을 물려받은 남편은 매월 통장에 800만원에 달하는 월세를 받고 있다. 반면 직장 10년 차인 A씨는 여유 있는 집안에서 자랐지만 남들처럼 평..

'80대 배우' 알 파치노 아들 낳은 29세 여자친구, 양육권 신청

배우 알 파치노-누어 알팔라 / 사진=제이슨 모모아 SNS 할리우드 원로배우 알 파치노(83)의 여자친구 누르 알팔라(29)가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 로만 파치노의 양육권을 법원에 신청한 사실이 알려졌다. 폭스뉴스 등 미국 현지 언론은 7일(현지시간) 알팔라가 법적인 권리는 함께 가지면서도 물리적으로는 아이를 단독으로 양육할 수 있는 양육권을 법원에 신청했다. 신청서에는 주 양육자는 본인이 설정하고, 알 파치노에게는 면접교섭권과 아이의 치료와 교육에 관여할 수 있는 발언권을 준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더불어 알팔라는 관련 법적인 비용을 파치노가 지불하도록 요청했다. 이들은 아들 로만이 태어나고 6일 후 친자관계 선언서에 서명했다. 이는 캘리포니아 법에 따라 자녀와 부모 사이의..

청년 3명 중 1명만 "결혼하겠다"…'비혼동거' 80%가 찬성

통계청 '사회조사로 살펴본 청년의 의식 변화' 결혼 안 하는 이유 1위 '결혼자금 부족'...절반 이상은 "자녀 필수 아냐" 결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청년이 세 명 중 한 명 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청년 절반 이상은 결혼을 하더라도 자녀를 가질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청년 5명 중 4명은 비혼 동거에 동의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통계청은 28일 이같은 내용의 '사회조사로 살펴본 청년의 의식변화'를 발표했다. 결혼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청년(19~34세)은 지난해 5월 기준으로 36.4%에 그쳤다. 이는 10년 전인 2012년(56.5%)보다 20.1%포인트나 감소한 수준이다. 특히 전체 인구 중 결혼에 긍정적인 인구 비율(50%)보다 13.6%포인트 낮았다 . 청년들은 '결혼하지 않는 ..

“찰스국왕 대관식도 함께 갔는데”…18년만에 파경 캐나다 총리, 왜?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18년간의 결혼 생활을 정리했다. 절은 시절 트뤼도 총리와 아내 소피. 자료사진. [사진출처 = 넷라인]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51)가 18년간의 결혼 생활을 정리했다. 트뤼도 총리는 2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의미 있고 힘들었던 많은 대화를 거쳐 아내 소피와 저는 이혼하기로 결정했다”고 썼다. 트뤼도 총리는 이어 “항상 그랬던것처럼 우리는 서로를 위해 그리고 그동안 함께 만들고 또 만들어 나갈 모든것들을 위해 깊은 사랑과 존경을 가진 채 남아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자녀들의 안녕을 위해 사생활을 존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트뤼도 총리는 동생의 같은 반 친구인 트뤼도 여사(48)를 어려서부터 알고 지내다 2003년부터 본격적으로 교제했고, 이후 2005년 ..

이혼 결심한 이유?...“주변 돌싱 많고 방송에 자주 노출”

(출처=연합뉴스)재혼을 희망하는 돌싱(돌아온 싱글)에게 이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묻자 남성은 ‘돌싱 증가’, 여성은 ‘이혼 관련 방송’을 가장 많이 꼽았다. 재혼 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유와 비에나래는 지난 7월 17~22일 전국의 재혼 희망 돌싱 518명(남녀 각 259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했다. ‘전 배우자와 결혼 생활 중 이혼 여부로 고심할 때 이혼을 결행하도록 용기를 준 것’에 대한 질문에 남성은 ‘돌싱의 증가(28.3%)’, 여성은 ‘이혼 관련 방송(28.2%)’을 지목했다. 남성의 경우 ‘이혼 관련 방송(25.1%)’ ‘재혼 성공 사례(21.2%)’ ‘부모·형제(15.8%)’, 여성은 ‘부모·형제(25.4%)’ ‘자녀(23.2%)’ ‘돌싱의 증가(16.2%)’ 등을 2~4위로 꼽았다. ..

결혼은 정말 미친 짓일까…의리로 사는 부부의 사연

남는 장사? 밑지는 장사?…결혼의 경제학 혼인건수 갈수록 급감 둘이 함께 살 때 생기는 편익이 비용보다 크다고 판단될 때 결혼 독신용 가사서비스 시장 발달 여성 취업 늘고 소득 높아지며 결혼·출산·육아 기회비용 급증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해도 후회하고 안 해도 후회하는 것이 결혼이라고 한다. 과거엔 그래도 해 보고 후회하자는 사람이 많았다면 요즘엔 후회할 일을 뭐하러 하느냐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지난 4월 혼인 건수가 1만4475건. 관련 통계 작성 이후 4월 기준으로 가장 적은 수치다. 2020년 기준 30대 초반(30~34세) 남성의 66%, 여성의 46%가 결혼하지 않았다. 결혼이 줄어드니 출산도 감소한다. 4월 출생아는 1만8484명으로 4월 기준 처음으로 2만 명에 못 미쳤다. 결혼은 두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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