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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 25

월가 "12월 증시 산타랠리 예상"..."내년 상반기는 힘들 것"

미국의 11월 FOMC 의사록이 공개된 이후 시장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전환(피벗 Pivot)' 기대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연말 산타 랠리에 베팅하는 월가 전문가들이 늘어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CNBC는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11월 FOMC 의사록 공개 이후 연준이 빠른 시일 내에 금리인상 속도 조절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이 증시 분위기를 개선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그동안 증시를 압박하던 악재가 모두 소멸된 것은 아니다"면서 "미국 증시가 내년 상반기에는 기업 실적 부진 리스크에 흔들리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CNBC에 따르면 투자정보업체 T3 라이브 닷컴의 최고전략책임자(CSO) 스콧 레들러(Scott Redler)는 11월 FOMC 의사록 ..

Money/미국주식 2022.11.25

“엄빠찬스 이자 4.6%, 은행보다 낫다” 이자공포에 늘어난 개인 거래 [고금리 천태만상]

은행 주담대·신용대출 금리 8% 시대 왔는데 세법상 적정이자율 4.6% 차용증·이자 지급내역 갖추면 증여 피해 이자 수취자, 종합소득세 대상·건보료 증액은 고려해야 증거 부족하면 명의신탁 오해받을 수도 [헤럴드경제=서정은 기자] #. 결혼을 앞두고 있는 A씨는 서울에 있는 아파트를 5억원에 전세 입주할 생각이다. 현재 미래 배우자와 자신이 모은 돈 2억원에 기존에 증여받았던 5000만원 등을 마련한 상태다. 대출 금리가 계속 오르는데다 대출 한도는 좁아지자 A씨는 나머지 부족분을 부모님에게서 추가로 충당키로 했다. 시중 금리가 급격하게 오르면서 세무법인에 가족 간 개인거래를 문의하는 경우가 부쩍 늘고 있다.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나 신용대출 상단이 8%대까지 육박하는 상황에서 오히려 세법상 정해놓은 적정 ..

부동산 2022.11.18

“고금리 빚폭탄에 우리집이 경매로 넘어갔어요”…폭증하는 임의경매 [부동산360]

지난달 전국 집합건물 임의경매 38% 늘어 20년 7월 이후 최다…‘전국 1위’ 서울 500건 “금리 인상으로 대출이자 부담 가중된 영향” 서울 강남구 삼성동 아셈타워에서 바라본 시내 아파트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빚을 갚지 못해 임의경매로 넘어간 부동산 수가 한 달 새 4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연이은 금리인상으로 대출이자 부담이 가중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 기조가 유지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임의경매에 부쳐지는 부동산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부동산 시장 위축으로 법원 경매시장도 얼어붙어 있어 경매로 넘어간 부동산이 소화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임의경매는 담보권 실행을 위한 경매로 부동산을 담보로 은행 등에서 ..

부동산 2022.11.17

오늘의 경제 뉴스 모아보기 22.11.16

15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인플레이션 둔화 기대가 나오면서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56.22포인트(0.17%) 오른 3만3592.92에,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34.48포인트(0.87%) 높은 3991.73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62.19포인트(1.45%) 상승한 1만1358.41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의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월 대비 8.0% 상승했다. 4개월 연속 둔화세를 나타낸 것이다. 전월보단 0.2% 상승하는 데 그쳤고 이는 시장 전망치인 0.4%보다 낮았다. 보통 보통 인플레이션 선행 지표로 읽히는 PPI와 앞서 소비자물가지수(CPI)까지 둔화되자 연방준비제도(Fed)의 속도 조절에 대한 기대가 나온다. 12..

Money/Economy 2022.11.16

불붙은 '금투세' 논란...부자감세 vs. 일반 투자자 피해

코스피가 전 거래일(2348.43)보다 23.36포인트(0.99%) 오른 2371.79에 마감한 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금융투자소득세(이하 금투세)가 증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주식, 편드, 채권 등 금융투자로 얻은 수익에 세금을 매기는 것으로 투자자들의 반발이 거세다. 정부는 최근 증시 침체에 2년 간 유예 입장을 밝혔지만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8일 금융투자업계와 정치권 등에 따르면 내년 1월 금투세 도입 여부를 두고 정부 여당과 야당이 서로 다른 주장을 펼치고 있다. 금투세는 주식을 비롯한 금융상품 투자로 얻은 수익이 연간 5000만원을 넘으면 수익의 20%(3억원 초과분은 25%)를 세금으로 부과하는 제도다. 지난 ..

Money/Economy 2022.11.08

오늘의 경제 뉴스 모아보기 22.11.07

[굿모닝 증시] 美 높은 실업률에 달러화 약세…코스피, 외인 수급 유입 기대감 ↑ https://naver.me/5yqrT4Ag [굿모닝 증시] 美 높은 실업률에 달러화 약세…코스피, 외인 수급 유입 기대감 ↑ : 네이버 금융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7일 국내 증시는 1% 내외 상승 출발 후 대형주 중심으로 강한 모습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미 증시가 10월 고용보고서 발표 결과 예상보다 많은 일자리 창출에도 finance.naver.com 환율, 15원 가량 급락 출발 후 상승 전망…中 제로코로나 지속[외환브리핑] https://naver.me/5Rto1mCF 환율, 15원 가량 급락 출발 후 상승 전망…中 제로코로나 지속[외환브리핑] : 네이버 금융 역외 환율 15원 급락에 환율도 큰 폭으로 ..

Money/Economy 2022.11.07

“아들 빚 갚느라 노후대비 망쳐”…빈곤 내몰린 노인들 주택연금 가입 증가

주택연금 가입자 40% 가까이 증가 “집값 더 떨어지기 전에 가입하자” 경제가 나빠지면서 고령자들 사이에서 주택연금 가입자가 증가하고 있다. “자식이 코인 투자하면서 빚을 졌대요. 1억만 빌려달라고 안되면 죽겠다는데 어떡합니다. 우리 병원비 하려고 모아놓은 돈 내줬지요. 은퇴하고 쉬고 싶었는데 파출부라도 알아보려고요.” (주부 김모씨) “코로나때 아들이 가게 장사가 안돼서 빚을 크게졌어요. 이제 다시 살아보겠다고 도와달라고 사정하는데 어쩌겠어요. 우리 노후대비 하려고 모아놓은 돈인데 그것마저 다 주고 나니 이제 남은것은 집 한채뿐이네요. 집값 더 떨어지기전에 주택연금 알아보려고요.”(퇴직자 이모씨) 살인적인 물가와 고금리, 주식과 부동산 등 자산시장의 폭락…. 경제상황이 악화되면서 은퇴준비가 안된 노인층..

Money/Economy 2022.11.07

9% 눈앞…레고랜드 불똥 내 신용대출에 옮겨붙었다

['레고랜드 채무불이행' 후 단기금융시장 금리 상승 지속…美 기준금리 인상, 연말 이자 9% 넘을 수도] '레고랜드 채무불이행'으로 불이 붙은 단기금융시장 경색이 신용대출 금리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신용대출 금리는 단기 채권 금리를 기준으로 삼는데, 정부의 대책에도 불구하고 단기채권 금리가 지속해서 오르고 있다. 여기에 미국 FOMC(연방시장공개위원회)의 4번 연속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 인상)으로 금리 상승 기조는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이날 신용대출 금리는 5.99~7.25%다. 대부분의 우대금리 조건을 충족해도 6%가 넘는 금리가 적용되는 셈이다. 지난달 5대 은행의 신용대출 평균 금리(서민금융 제외)..

Money/Economy 2022.11.04

'오픈런' 신협·새마을금고 예·적금, 9개월간 38조 증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최근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 있는 관악신협에서는 연 10% 정기적금 특판에 가입하기 위해 새벽부터 인파가 몰렸다. 온라인 한도 350억원은 판매 시작 6분만에 완판됐다. 샤넬 등 인기 많은 명품을 사기 위해 벌어졌던 '오픈런'이 이제 금융권에서도 제법 익숙한 풍경이 됐다. 금리 인상기에 상호금융권에서 고금리 특판 등이 이어지면서 '예테크족(예·적금+재테크)'이 늘고 있다. 신협, 새마을금고 예·적금 잔액은 최근 한달새 3조원이 불어났고, 올해 들어서만 40조원 가까이 증가했다. 4일 한국은행과 상호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9월말 기준 신협과 새마을금고의 수신잔액은 각각 124조8000억원 240조2992억원이었다. 신협의 경우 8월말(123조9415억원)대비 8585억원이 늘었다. 새..

Money/Economy 2022.11.04

당신이 CFO라면…네 가지 경제기상도 대비하라

[Deloitte 금융 인사이트] 인플레가 몰고 올 미래 시나리오 인플레이션을 해소하기 위한 미국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 인상이 경기 침체의 어두운 그림자로 다가온다. ‘Winter is coming’은 더 이상 드라마의 영역이 아닌, 현실 영역이 돼버렸다. 현재가 늘 미래의 거울은 아니다. 내년에는 공급망 문제가 완화될 수 있고, 우크라이나 전쟁이 종식될 수도 있다. 소비 수요가 감소해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떨어질 가능성도 없지 않다. 시나리오는 현재 상황에서 예상한 바와 거리가 있을 수 있으나, 기업은 이런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해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딜로이트는 ‘미래 시나리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인플레이션에 대해 과도하게 걱정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반대로 충분히 걱정하지 않습니까(Fut..

Money/Economy 2022.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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