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11월 FOMC 의사록이 공개된 이후 시장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전환(피벗 Pivot)' 기대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연말 산타 랠리에 베팅하는 월가 전문가들이 늘어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CNBC는 "미국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11월 FOMC 의사록 공개 이후 연준이 빠른 시일 내에 금리인상 속도 조절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이 증시 분위기를 개선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그동안 증시를 압박하던 악재가 모두 소멸된 것은 아니다"면서 "미국 증시가 내년 상반기에는 기업 실적 부진 리스크에 흔들리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CNBC에 따르면 투자정보업체 T3 라이브 닷컴의 최고전략책임자(CSO) 스콧 레들러(Scott Redler)는 11월 FOMC 의사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