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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테가베네타 2

위기의 보테가 베네타 부활시킨 토마스 마이어 [류서영의 명품이야기]

브랜드 로고 없애고 ‘미니멀’ 디자인 추구…세계 최고의 럭셔리 브랜드로 성장시켜류서영의 명품이야기/보테가 베네타② 토마스 마이어 사진 출처 : instagram gqthailand 보테가 베네타는 창립자인 미켈레 타데이의 전처 라우라 몰테도가 인수한 뒤 경영 악화에 직면했다. 고유의 절제미와 브랜드의 방향성을 잃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어려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영국 출신의 디자이너인 자일스 데콘을 영입했다. 그런데도 어려운 경영 상황은 좀체 개선되지 않았다. 결국 구찌그룹이 2001년 2월 보테가 베네타 브랜드를 인수했다. 당시 구찌그룹의 수석 디자이너였던 톰 포드의 권유가 있었다. 토마스 마이어가 그해 6월 톰 포드의 추천으로 보테가 베네타의 수석 디자이너로 발탁됐다. 마이어는 독일 남서부 포르츠하임의 ..

News 2022.11.02

보테가 베네타 까바백, ‘청담동 여자들의 백’ 입소문 나 큰 인기

숙련된 장인들이 바느질 없이 가죽끈 엮어 만들어…로고도 없지만 20년 넘게 사랑받아류서영의 명품이야기/보테가 베네타 ① 보테가 베네타의 까바백 (사진 ①) 사진=www.bottegaveneta.com 미국의 여론 조사 업체인 ‘럭셔리 인스티튜트’가 2006년 4월 소비자 브랜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보테가 베네타는 에르메스·샤넬·루이뷔통·구찌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보테가 베네타가 생산하는 가방은 그 흔한 로고도 새겨 넣지 않는다. 이 가방의 가격은 최저 150만원에서 라지 까바백(사각형의 양가죽으로 만든 조금 큰 사이즈의 토트백, 사진 ①)은 1200만원까지 한다. 보테가 베네타의 대표 브랜드인 까바백은 한때 한국에서는 ‘청담동 여자들의 백’으로 입소문 나기도 했다. 바느질 선 없이 손으로 엮어..

카테고리 없음 202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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