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가총액 2조원 이상 상장사 가운데 오너(사주·社主)가 아니면서 주식 재산이 100억원이 넘는 임원 또는 주주가 22명으로 집계됐다. 비(非)오너 주식부자 중 1위는 이정호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표였다. 한국CXO연구소는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국내 주식 종목 중 비오너 임원 및 주주 주식 평가액 현황’을 31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지난 25일 기준 시가총액 규모 2조원 이상인 141개 종목 중 오너와 오너 일가를 제외한 임원과 주주다. 주식 평가액은 주식을 보유한 회사 1곳의 보통주에 지난 25일 종가를 곱해 산정했다. 이정호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표가 협동로봇을 소개하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 제공 이번 조사에서 주식부자 1위는 이정호 레인보우로보틱스 대표로 나타났다. 이 대표는 레인보우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