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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 28

이대로면 다 쓰러져…건설사 집팔아 이자도 못낸다 [부동산360]

이자보상배율 1미만 기업 40% 넘어 중소기업 중심으로 한계기업 매년 늘어 "내년 이후 부실 본격화…대응 필요" 서울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 모습. [연합]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 고금리와 원자잿값 인상 여파로 건설업계의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건설기업 5곳 중 2곳은 정상적인 채무 상환이 어려운 '잠재적 부실기업'인 것으로 조사됐다. 부도 위험이 큰 한계기업도 늘어나는 상황으로, 적절한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8일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의 '건설외감기업 경영실적 및 한계기업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건설업계(이하 모두 외감기업 기준)의 이자보상배율은 4.1배로 집계됐다. 건설업의 이자보상배율은 2018년 6.8배에서 2019년 5.6배로 하락한 후 오름세를 지속해 2021년 6..

Money/국내주식 2023.11.28

4억 빌리면 40년 이자만 8억… 주담대 금리 7% 뚫었다

21일 기준 변동형 4.270~7.099% 은행권, 시중금리 고려 상단 높여 가계, 눈덩이 빚 상환 부담에 허덕 게티이미지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단이 연 7%를 돌파했다. 4억원을 빌리면 매달 갚는 원리금만 250만원에 육박하고 40년간 은행에 주는 총이자는 8억원에 이른다. 2~3년 전과 같은 제로(0) 금리 시대를 다시 맞기는 어렵다는 관측이 제기되는 가운데 가계에 “빚을 더 늘려서는 안 된다”는 강력한 경고 신호를 보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4대 시중은행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지난 21일 기준 연 4.270~7.099%로 집계됐다. 상단이 지난달 말(6.969%) 대비 0.13% 포인트 상승했다. 변동형 주담대 금리 기준이 되는 코픽스..

Money/Economy 2023.09.27

싼 이자로 갈아타셨나요? [슬기로운 금융생활]

은행간 대출이동이 90% 신용도 등 조건 맞아야 점프 가능 은행→제2금융권 대출 이동시 신용점수 하락 "연 12.5% 였던 저축은행 대출을 연 6.4% 은행 대출로 갈아타기 성공!" 최근 금융권의 최대 화두는 대출을 갈아탈 수 있는 '대환대출 서비스'입니다. 금리가 오르면서 이자부담이 커지자, 금융당국은 스마트폰만으로 손쉽게 대출을 갈아탈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했습니다. 여러 금융회사의 대출상품을 한 번에 비교해 더 낮은 금리로 갈아타는 것을 돕겠다는 취지입니다. 많게는 연 10%p 내외의 금리를 낮췄다는 사례들이 속속 등장하는데, 여러분은 성공하셨습니까? ◆ 전체의 90%는 "은행간 대출이동" 지난 달 개시한 대환대출 서비스에는 53개 금융회사와 23개 대출비교 플랫폼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19개 전체..

Money/Economy 2023.06.17

집값 내리고 이자 눈덩이…계약금 날려도 "분양계약 해제할래"

(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량은 한 달 만에 역대 최저치를 새로 썼고, 미분양은 한 달 사이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인상과 집값 하락 우려로 주택 시장이 꽁꽁 얼어붙고 있다. 31일 국토교통부의 '9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9월까지 전국의 주택 매매량(누계)은 41만7794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했다. 9월 한 달간 주택 거래량은 3만2403건으로 1년 전보다 60.3% 줄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모습. 2022.10.31/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민 끝에 아파트 분양권 계약을 했지만 부동산 시장 침..

부동산/아파트 2023.01.26

5년 만에 경매 나온 은마…27억짜리 24억 빚낸 '영끌 물건'

지난해 9월 고점 때 매수 집값의 88%, 대부업체서 조달 이자 치솟자 결국 임의경매로 P2P 등 규제 우회 대출 많아 내년 초부터 경매시장 쏟아질듯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면적 84㎡가 매매가의 88%에 달하는 대출금의 이자 부담을 버티지 못하고 거래 8개월 만에 경매에 넘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은마아파트 전경. 임대철 한경디지털랩 기자 5년여 만에 경매에 나온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24억원의 대출을 동원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 물건인 것으로 확인됐다. 15억원 초과 아파트 대출 금지 규제를 우회하기 위해 집값의 88%를 대부업체에서 조달한 것으로 나타나 ‘영끌의 끝판왕’이 아니냐는 지적까지 나온다. 시장에선 이처럼 비정상적 차입을 활용한 영끌 매물이 내년부터 경매시장에 무더기로 나..

부동산/아파트 2022.12.20

우리집이 왜 더 떨어지나요?…하락 속도 대형, 신축, 강남이 더 낮았다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단지마다 ‘희비’ 투자처로 각광 받았던 노ㆍ도ㆍ강 하락 집중 “실거주 수요 따라 가격 하락 속도 달라져” [연합] [헤럴드경제=유오상 기자] 계속되는 부동산 시장 침체로 인해 전국의 아파트 가격 하락이 점차 심각해지고 있다. 특히 서울의 경우 하락하는 아파트 단지마다 입지와 크기, 연령별로 하락률이 엇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부동산 시장에서는 “ 18일 한국부동산원의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자료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서울 아파트의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65를 기록했다. 지난 5월 마이너스 하락세로 전환한 이후 가장 크게 떨어졌는데, 변동률이 -0.6 이하로 떨어지면서 낙폭은 점차 커지는 모양새다. 특히 서울 내에서는 강남과 강북의 온도 차이가 더 커졌다. ..

부동산/아파트 2022.12.19

“잔금 냈는데도 입주 못합니다”…청약 당첨자들 날벼락 맞은 사연 [매부리레터]

1주택 처분기한 2년으로 연장됐지만 주택 처분전엔 등기 못치고 입주 불가 청약 당첨자들 “2년내에도 집 못팔아 차라리 계약 취소해달라” 아우성 경기 지역에 미분양 물량이 크게 늘고 있다. 사진은 인천 송도 아파트 전경. 【연합뉴스】“집은 급급급급급매로 내놓았지만 아무도 보러오지 않아요. 집이 팔리지 않아서 대출은 못받고, 청약 받은 아파트는 들어가지도 못하고 신용불량자가 될 판입니다. 우리 아이가 ‘우리집 망하는거냐’고 물어보는데 눈물만 납니다.” 청약 당첨자 A씨는 최근 잠을 못자고 있습니다. 3년 전 청약에 당첨된 집 때문입니다. 1주택 처분 조건부로 청약에 당첨됐는데 이게 발목을 잡을 줄 몰랐습니다. 새 집에 입주하기 위해서는 집을 처분해야 합니다. 그런데 요즘처럼 거래절벽에 도무지 집이 팔리지 않..

카테고리 없음 2022.12.12

오늘의 경제 뉴스 모아보기 22.12.12

美 생산자물가 상승에 강달러…환율, 1300원대 상승 전망[외환브리핑] https://naver.me/GaT2XCUQ 美 생산자물가 상승에 강달러…환율, 1300원대 상승 전망[외환브리핑] : 네이버 증권 12월 FOMC 앞두고 미국 생산자물가 상승글로벌 달러인덱스 104선 상승, 달러 강세글로벌 위험 회피 심리, 中 위안화도 약세[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이 3원 가량 올라 1300원대에서 상승 finance.naver.com 美 CPI 상승률 둔화 여부 관건... 中 관련 경기 민감주 주목해야 [주간 증시 전망] https://naver.me/5wHAyxG0 美 CPI 상승률 둔화 여부 관건... 中 관련 경기 민감주 주목해야 [주간 증시 전망] : 네이버 증권 이번 주 코스피지수는 미국 ..

Money/Economy 2022.12.12

오늘의 경제 뉴스 모아보기 22.12.02

경기둔화 우려 지수에 반영 금리 인하 기대에 따른 상승세 제한적 앞으로는 투자자들은 긴축보다 경기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 둔화가 예상되지만, 예상만큼 극심한 침체를 맞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투자와 생한, 정부지출이라고 한다면 경기침체의 깊이를 결정하는 것이 총수요(소비)인데 인플레이션 정점 통과로 소비 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실질 GDP 성장률 전망치가 추가로 하향될 수 있지만 현시점에서 예측되는 주요국의 경제성장률은 과거의 심각한 경기침체와 비교하면 매우 양호하다. 이를 고려했을 때 단기적으로 채권보다 주식의 수익률이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금리 인하 사이클에 대한 기대감과 경기침체 우려를 선반영한 미국채 장기금리는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 전환할..

Money/Economy 2022.12.02

예·적금 금리, 곧 ‘꼭지’ 온다…전문가들 “만기 길게 가라”[고금리 시대 살아남기②]

정기예금에 1억원 넣으면 ‘연 이자 500만원’ 시대 당국 금리 인상 자제령 등에 ‘예금 금리 정점론’ 나와 전문가들 “만기 짧은 정기예금 상품 피할 때” 서울 시내 한 은행에 걸린 정기예금 금리 안내문. [연합뉴스] #. 직장인 A씨(37)는 최근 증권주에 투자했던 자금을 모두 매도하고 6000만원 가량을 은행과 저축은행 정기예금에 2년 만기로 예치했다. 증권사들의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반 토막이 나면서 배당금이 줄 가능성이 높은 데다, 정기예금 금리가 연 5%를 넘었기 때문이다. 특히 내년 상반기 중에 정기예금 금리도 떨어질 수 있다는 은행 직원 조언에 만기를 1년보다 2년으로 길게 잡았다. 높은 금리를 찾아 자금을 움직이는 일명 ‘금리 노마드족’의 시대다. 은행권의 정기예금 금리가 최고 연..

Money/Economy 202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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