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정기예금 8

4%대 정기예금 등장, 은행에 10兆 몰려 ‘역머니무브’

SC제일은행, 최고 연 4.10% 제공 저축은행 정기예금 평균금리 연 4.15% 5대 시중은행 수신 잔액 10조2025억원 늘어 “계속해서 고금리 정기예금 출시되지 않을 것” 서울에 있는 한 은행에 4.5% 예금 금리 안내문이 붙어 있다. /뉴스1 시중은행에서 연 4%대 정기예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시중은행 예금금리 인상 움직임에 저축은행도 4%대 예금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수신 경쟁에 동참하고 있다. 고금리 예금 등장에 시중의 자금은 다시 은행으로 돌아오고 있다. 다만 예금금리 인상이 은행 조달비용을 증가시켜 대출금리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7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정기예금(12개월) 상품 가운데 최고금리가 연 4%를 넘는 상품은 SC제일은행의 ‘e-그린세이브예금’(4.10%), DG..

Money/Economy 2023.09.07

5%선 뚫었던 시중은행 정기예금 최고금리 3%대로 '뚝'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5%대까지 올랐던 시중은행 정기예금 상품 최고금리가 3% 후반대까지 떨어졌다. 고객이 정기예금에 납입해 얻을 수 있는 이자가 불과 한 달만에 1%p가량 줄어든 셈이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우리·하나·NH농협은행)의 대표 정기예금 상품 최고금리가 연 3.93~4.30%로 집계됐다. 앞서 지난해 12월 연 4.79~4.93% 수준이었던 데 비해 상·하단이 각각 0.63%p, 0.86%p 하락했다. 상품별로 보면 △우리은행 WON플러스예금(4.31%) △하나은행 하나의 정기예금(4.30%) △신한은행 쏠편한 정기예금(4.20%) △국민은행 KB Star 정기예금(3.98%) △농협은행 NH왈츠회전예금II(3.93%) 순으로 금리가 높았다. 이..

Money/Economy 2023.01.10

예·적금 금리, 곧 ‘꼭지’ 온다…전문가들 “만기 길게 가라”[고금리 시대 살아남기②]

정기예금에 1억원 넣으면 ‘연 이자 500만원’ 시대 당국 금리 인상 자제령 등에 ‘예금 금리 정점론’ 나와 전문가들 “만기 짧은 정기예금 상품 피할 때” 서울 시내 한 은행에 걸린 정기예금 금리 안내문. [연합뉴스] #. 직장인 A씨(37)는 최근 증권주에 투자했던 자금을 모두 매도하고 6000만원 가량을 은행과 저축은행 정기예금에 2년 만기로 예치했다. 증권사들의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반 토막이 나면서 배당금이 줄 가능성이 높은 데다, 정기예금 금리가 연 5%를 넘었기 때문이다. 특히 내년 상반기 중에 정기예금 금리도 떨어질 수 있다는 은행 직원 조언에 만기를 1년보다 2년으로 길게 잡았다. 높은 금리를 찾아 자금을 움직이는 일명 ‘금리 노마드족’의 시대다. 은행권의 정기예금 금리가 최고 연..

Money/Economy 2022.12.01

"기다려봤자 큰 차이 없다"…예·적금 금리 가장 높은 상품은?

은행 예·적금 금리 인상 흐름이 둔화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자금 예치를 고민하는 소비자가 늘었다. 은행권은 현재 예·적금 금리가 최고점은 아니지만, 충분히 가입을 고려할 만하다고 본다. 소비자는 높은 금리를 주는 특별판매(특판) 상품의 경우 우대금리 제공 요건을 잘 따져 볼 필요가 있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4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올린 이후 예·적금 금리를 인상한 은행은 현재까지 케이뱅크 한 군데다. 케이뱅크는 오는 28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최대 0.5%p 인상하기로 했다. 올해 은행들은 기준금리가 오르면 바로 예·적금 금리를 올렸지만, 이번엔 대응 방향을 고심 중이다. 금융당국이 은행에 자금 확보 경쟁 자제를 당부한 결과다. 업계는 예·적금 금리 인상 흐름이..

Money/Economy 2022.11.28

예금금리 5%가 고점? 기준금리 인상에도 금리 못올려…은행 ‘눈치게임’

기준금리 10년 만에 3.25% 기록에도 은행들 수신금리 인상 ‘머뭇’ 예대금리차·조달 환경 등 영향 [헤럴드경제=박자연·김광우 기자]한국은행이 이달 24일부터 기준금리를 25bp(1bp=0.01%p) 올려 3.25%로 운용하기로 결정하면서, 우리나라 기준금리는 2012년 7월 이후 약 10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 됐다. 그런데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인상이 이뤄진 다음날인 25일 은행권의 움직임은 앞서 흐름과 확연히 다르다. 한은은 올해 8번의 금통위에서 일곱차례 기준금리를 올렸다. 특히 최근 6번은 연이어 기준금리를 인상했고, 인상 직후 은행들은 곧바로 예금 금리 인상에 나섰었다. 기준금리 인상 다음날 올라간 예금 금리, 은행에 몰린 돈 ‘기준금리 인상=은행 예적금 금리 인상’ 공식이..

Money/Economy 2022.11.25

"10억 넣으면 4230만원이 통장에" 시중은행 예금금리도 5%대 진입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가 5%대로 올라왔다./사진=이미지투데이 주요 시중은행의 예금금리가 5%대에 진입했다. 그동안 지방은행과 외국계 은행의 예금금리가 5%를 돌파한 곳은 있었지만 시중은행 예금금리가 5%로 오른 것은 2008년 이후 14년만이다. 15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의 대표 정예금인 'KB STAR 정기예금'은 전날 1년 만기 기준 연 5.01%의 금리를 제공했다. 앞서 우리은행의 정기예금 대표상품인 '우리 WON플러스 예금'의 1년 만기 금리는 지난 13일 기준 연 5.18%를 적용해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먼저 5%대 예금을 제공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은행권에서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연 5%대 제공하는 곳은 ▲BNK부산은행의 '더 특판 정기예금' 5.4% ▲전북은행의 'JB12..

Money/Economy 2022.11.15

5%대 정기예금 나오자… 한달새 은행에 56.2조 밀물처럼 몰렸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지난달 은행권 정기예금에만 56조원 이상의 시중자금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기준금리가 3.0%로 올라오면서 은행권 정기예금 금리가 5%대로 치솟자 주식과 부동산, 암호화폐 등 위험자산에 투자했던 투자자들이 자금을 안전자산인 은행 정기예금으로 옮긴 영향으로 풀이된다. 1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말 기준 예금은행의 수신 잔액은 2252조1000억원으로 전월말보다 6조8000억원 늘었다. 특히 정기예금만 지난달 56조2000억원 급증했다. 이는 2002년 1월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이후 월 기준 역대 최대 증가 폭이다. 반면 수시입출금식예금에은 44조2000억원이 빠졌다. 정기예금 금리가 5%대로 오르자 금융소비자들이 금리가 상대적으로 낮은 입출금통장에서 돈을 빼 고금리 예금..

카테고리 없음 2022.11.10

저축은행 ‘연 6%대 상품’ 출시 러시…시중은행 ‘연 5%’ 정기예금 나올까

은행권 주춤할 동안 저축銀, 금리 인상 경쟁 벌여 OK저축은행 연 6.5% 금리 특판 내놔 은행권도 5%대 정기예금 상품 나올 듯 서울 시내의 한 은행에 붙은 정기예탁금 아내 현수막. [연합뉴스] 최근 저축은행이 자금 유출을 막기 위해 연 6%대 정기예금 금리를 내놓는 가운데 시중은행에서도 연 5%대 상품이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으로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가 계속 오를 전망이라 고객들 사이에서도 연 5%대 금리 기대가 높아진 모습이다. 저축은행, 경쟁적으로 연 6%대 정기예금 금리 내놔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저축은행들은 최근 경쟁적으로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올리고 있다. 10월 초 우리은행 등 일부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금리가 저축은행보다 높아지면서 자금 이탈 우려가 커지자 금리를 일제히 올..

Money/Economy 2022.10.3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