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현장진단] 6년 전 결혼한 40대 김성진 씨는 12월 초 둔촌주공(올림픽파크 포레온) 청약 일정만 기다리고 있다. 김 씨가 둔촌주공에 목매는 이유는 간단하다. 인근 시세와 비교해 저렴한 분양가에 앞으로 서울 내 둔촌주공만 한 청약이 없다는 판단 때문이다. 현재 김 씨의 청약 가점은 40점대로 아주 높지는 않다. 김 씨는 “둔촌주공 일반분양만 2년 넘게 기다렸다”며 “청약 가점이 낮은 편인데 평형에 따라 경쟁률이 천차만별 달라질 것으로 예상돼 고민이 많다”고 말한다. 역사상 최대 규모 재건축 사업인 서울 둔촌주공 일반분양 일정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총 1만2000가구 규모 중 일반분양만 무려 4800가구에 달한다. 현재 주택 시장은 그야말로 꽁꽁 얼어붙었지만 올림픽파크 포레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