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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14

2년 전 집값으로 돌아간 '은마'… 재건축 기대에도 '20억대' 붕괴

서울 강남 대표 재건축 단지로 꼽히는 은마아파트도 주택 시장 한파를 피하지 못했다. 은마아파트는 지난달 19억9000만원에 팔리면서 가격이 2년 전 수준으로 회귀했다./사진=뉴스1 주택 시장 침체기가 장기화하면서 서울 강남 대표 재건축 단지인 은마아파트도 2년 전 가격 수준으로 돌아갔다. 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 76㎡(2층)는 지난달 19억9000만원에 팔렸다. 같은 면적의 은마아파트 물건이 20억원 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20년 12월 이래 처음이다. 같은 면적 저층 매물은 지난 5월 25억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11월 역대 최고가를 찍었던 26억3500만원(11층)과 비교하면 6억4500만원이 낮아진 가격이다. 앞서 은마아파트는 지난달 서울시..

부동산 2022.11.04

송파 -3.13%·노도강 -1% 이상…서울 자치구 12곳 집값, 평균보다 더 빠졌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의 모습. /연합뉴스[파이낸셜뉴스] 최근 10개월간 서울 자치구 중 절반 가량이 지역 평균 보다 집값이 더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치구 중 송파구(-3.13%)의 낙폭이 가장 컸고, 이른바 '노·도·강'(노원·도봉·강북) 등 강북권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경기지역은 의왕시(-6.28%)가 가장 많이 떨어졌다. 집값이 크게 빠진 지역을 중심으로 이달 초 규제 해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경기 의왕 -6.28%로 낙폭 가장 커 4일 부동산R114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월28일 기준 서울 지역 평균 집값은 지난해 12월 말 대비 -0.12% 하락했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절반 가량인 12곳이 지역 평균 보다 낙폭이 컸다. 자치구별로 송파구가 -3.13%로 가..

부동산 2022.11.04

"집값 폭락 이미 시작됐다…35% 더 떨어질 것"

'집값이 이미 폭락장에 진입한 가운데 서울 아파트 가격이 35% 더 떨어질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김기원 리치고(데이터노우즈) 대표는 한국경제TV 유튜브 채널 '권영훈의 집중탐구'에 출연해 "급락장이 진행중이고 내년까지 거품이 빠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부동산 어플리케이션 '리치고' 데이터를 활용해 "2008년 이후 소득 대비 서울 아파트 매매가 평균이 16.6인데 현재는 25.2로 급등한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울 아파트값이 지금보다 35% 더 떨어져야 역사적 평균 정도로 내려올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대표는 '집값 반등 시기'에 대해 "빠르게 떨어진 만큼 빠르게 오를 수 있다"며 "내년 말 또는 2024년부터 매수기회가 지방에서 부터 올 것 같다"고 내다봤습..

Money/Economy 2022.10.26

“1년 뒤 집값 떨어진다” 전망도 사상 최대

10월 기대인플레 4.3% 상승 전환 소비자들이 향후 1년간 물가를 예상하는 ‘기대인플레이션율’이 석 달 만에 반등했다. 물가인식도 역대 최고를 기록, 공공요금 인상 및 유가 상승세 등으로 상당기간 고물가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1년 뒤 집값 전망을 묻는 조사에서는 하락 답변이 역대 최대를 또다시 경신했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10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기대인플레이션율은 4.3%로 지난 7월 이후 석 달 만에 다시 상승 전환했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은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 전망을 나타내는 수치로, 중앙은행이 통화정책을 운용할 때 참고하는 주요 지표다. 기대인플레이션율 응답 분포를 보면 향후 1년간 ‘6% 이상’ 물가 상승이 이뤄질 것이라고 답변한 응답자..

Money/Economy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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