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대표 재건축 단지로 꼽히는 은마아파트도 주택 시장 한파를 피하지 못했다. 은마아파트는 지난달 19억9000만원에 팔리면서 가격이 2년 전 수준으로 회귀했다./사진=뉴스1 주택 시장 침체기가 장기화하면서 서울 강남 대표 재건축 단지인 은마아파트도 2년 전 가격 수준으로 돌아갔다. 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 76㎡(2층)는 지난달 19억9000만원에 팔렸다. 같은 면적의 은마아파트 물건이 20억원 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20년 12월 이래 처음이다. 같은 면적 저층 매물은 지난 5월 25억원에 거래됐다. 지난해 11월 역대 최고가를 찍었던 26억3500만원(11층)과 비교하면 6억4500만원이 낮아진 가격이다. 앞서 은마아파트는 지난달 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