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포커스] ❶김익래 다우키움그룹 회장이 지난 5월 4일 주식종목 폭락 논란과 관련해 서울 여의도동 키움증권 본사에서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경제신문 ❷ 키움증권 본사. 사진=키움증권 제공 키움증권이 연이은 악재에 흔들리고 있다. 지난 4월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주가 사태로 구설에 오른 데 이어 최근 영풍제지 하한가 사태로 키움증권 주가가 20%대 급락하면서 투자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키움증권은 자사주 매입과 함께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신뢰 회복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개미 투자자의 힘으로 성장한 키움증권은 어쩌다 리스크의 온상이 되었을까. ‘0’ 수수료, 인터넷 증권사의 등장 “키움, 인터넷에서 만나요. 키움, 끝내주게 키워봐요. 인터넷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