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집을 짓는데 회사 돈을 끌어다 썼다는 혐의로 미국 검찰과 금융당국의 조사를 받게 됐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사진=테슬라 트위터) 30일(현지시간) 은 미 뉴욕 남부연방지방검찰이 텍사스주 오스틴 테슬라 본부 근처에 유리 구조물을 짓기 위한 테슬라의 비밀 프로젝트에 회사 자금과 인력이 투입됐는지 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연방 검찰은 구체적으로 테슬라가 머스크에게 어떤 혜택을 제공했는지, 회사가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들인 비용과 구조물의 사용 목적 등에 대한 정보를 제출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테슬라 전기차의 운행 범위와 관련된 정보도 요청 사항에 포함됐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도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SEC 규정에 따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