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잇단 주식 매각에 주가 ‘반 토막’ “수익성‧성장성 변화 없어…사업영역 지속 확대” 트위터 로고 파랑새 이미지(왼쪽)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얼굴. [로이터=연합뉴스] 서학개미(해외주식 투자자)들의 최선호주인 테슬라가 잇단 악재에 휘청이는 가운데 NH투자증권은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의 입지가 급격하게 약화될 가능성은 매우 제한적이란 판단에서다. 16일 한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테슬라는 부정적 뉴스와 단기 실적 불확실성에 따른 주가 약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중장기적 관점에서 긍정적인 투자 시각을 유지한다”며 “성장성과 수익성 측면에서 전기차 업체 가운데 가장 탁월한 펀더멘털을 보유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한 연구원은 이어 “향후 자율주행 고도화와..